공식아카운트

25년만에 지역동포들이 한자리에/효고 아이오이, 아꼬지역 동포야유회

2024년 06월 01일 08:00 단체・사업체

25년만에 지역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효고 아이오이, 아꼬지역 동포야유회가 5월 12일에 진행되였다. 25년만에 조직된 대중행사에 로중청 동포들 19명이 참가하였다.

효고현의 최서단에 위치하는 아이오이, 아꼬지역은 최근년간 지역의 과소화가 촉진되면서 동포수가 급격히 즐어들었다.

그러나 녀성동맹 아이오이지부는 어려운 조건에서도 맹비수금을 꾸준히 벌려 분기에 1번씩 역원들의 모임을 조직하는 등 동포들의 뉴대를 이어왔다.

야유회는 로중청 동포들로 들끓었다.

그런 속에서 이 지역에 새세대 동포들 2가정이 새로 이사온 소식에 접한 역원들은 이를 계기로 후대들을 위하여 이 지역을 활발한 동포동네로 다시 꾸려나갈 결심을 새로이 하였다. 그리하여 지역의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이고 앞으로도 아이오이, 아꼬지역에서  조선사람으로 꿋꿋이 살아나가겠다는 동포들의 결심을 공유하고 과시하는 야유회를 조직하기로 하였다.

녀성동맹본부의 도움을 받으면서 녀성동맹지부위원장을 중심으로 동포집을 착실히 방문한 과정은 역원들과 동포들이 동네의 중요성을 다시금 간직한 기간이였으며 관하 동포들은 행사성공을 위하여 아낌없는 협력을 주었다.

참가자들은 불고기를 즐겨 먹었다.

당일 억수로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하여 예정한 행사장이 리용할수 없게 되였으나 어느 동포가 자기 가계 앞마당을 제공해주었다. 또한 조고졸업생들이 행사준비와 진행을 솔선하여 도왔다.

참가자들은 불고기를 즐겨 먹었으며 야유회 마지막에는 추첨회가 진행되여 참가자 전원이 기념품을 가지고 귀로에 올랐다.

25년만에 지역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인 야유회는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으며 앞으로도 이 지역 동포동네를 지켜나갈 참가자들의 결심으로 충만되였다.

【녀성동맹효고】

Facebook にシェア
LINEで送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