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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학교 학생들을 위해 련대를 강화/보조금재개를 촉구하는 도민집회

2024년 06월 05일 06:19 권리

5월 30일 도꾜도 기다꾸에서 조선학교에 대한 보조금재개를 촉구하는 도민집회가 진행되였다. 일본시민단체가 주최한 이 모임에 조선학교 보호자, 교직원들을 비롯한 동포들과 일본시민들 약 220명이 참가하였다.

조선학교에 대한 보조금재개를 촉구하는 도민집회가 진행되였다.

2010년에 당시 도꾜도지사는 도꾜조선학원에 대한 《사립외국인학교교육운영비보조금》(이하 보조금)의 지급을 정지하였다. 도는 조선학교와 조선, 총련과의 관련을 근거로 하여 《도민들에게서 리해를 얻지 못한다.》고 주장하였다.

이후 조선학교 관계자들과 일본시민단체들은 도에 대하여 동포자녀들의 배울 권리를 보장하기 위하여 보조금재개를 촉구하여왔다. 한편 도꾜도고도모기본조례(21년 4월), 고도모기본법(23년 4월)이 시행된 후는 법안의 기본리념에 기초하여 보조금정지의 부당성을 배우는 학습회나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집회를 조직하고있다.

집회 제1부에서는 주최단체 대표들이 발언하였다. 작년 11월말에 시작한 보조금재개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통해 18,990필의 서명이 모아진데 대하여 보고되였다(서명은 계속 모집중).

재일본조선인인권협회 송혜숙씨에 의한 기조강연이 있었다.

제2부에서는 도꾜중고 윤태길교장, 어머니회 박순아회장, 조선대학교 오향리학생(문학력사학부 2학년), 류학동도꾜 김성명위원장이 등단하였다.

그들은 동포자녀들이 차별을 받고있는 현황에 대해 언급하고 앞으로 보조금재개를 위한 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그후 조선학교지원단체의 대표들과 도, 구의회의원들이 발언한 다음에 재일조선녀성합창단, 《일어서라!》합창단을 비롯한 일본시민들로 구성된 합창단성원들이 련대의 뜻을 표하는 노래를 함께 피로하였다.

집회에서는 도가 보조금을 재개하고 인권구제의 구조를 만들것을 요구하는 집회선언이 발표되였다. 또한 앞으로 ▼이 선언과 찬동자들의 이름이 기입된 엽서를 1천통이상 모으고 고이께 유리꼬도지사앞으로 전달하며▼6월의 도의회에서 의련이 시동하도록 요청하며 ▼각 지역에서 의원들을 망라한 학습회를 조직할것이 제기되였다.

(박충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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