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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학부 동창회가 주최/문력학부 신입생축하대불고기모임

2024년 06월 30일 07:48 민족교육

재학생들과 의의깊은 한때

문력학부, 문학부, 력지학부동창회가 주최하는 대불고기모임이 진행되였다.

조선대학교 문학력사학부 입학생들을 축하격려하는 대불고기모임(주최=문학력사학부동창회, 문학부동창회, 력사지리학부동창회)이 6월 22일, 조선대학교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문학부동창회 김대현회장, 력사지리학부동창회 백규영간사, 문학력사학부동창회 윤광성회장을 비롯한 문학부, 력지학부, 문력학부졸업생들과 문학력사학부 하창국학부장을 비롯한 학부교원, 학생들 약80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모임은 24학년도 문력학부 입학생 19명을 축하하면서 문력학부와 그 전신인 문학부, 력지학부의 자랑찬 전통을 계승해나갈 뜻과 지향을 공유하고, 동창회사이의 련계와 뉴대를 깊일것을 목적으로 진행되였다.

먼저 문학부동창회 김대현회장, 력지학부동창회 역원인 김태유씨가 인사를 하였다.

축배선창을 문력학부동창회 윤광성회장이 하였다.

학생들의 소공연이 피로되였다.

그는 3개 동창회가 주최하는 이번 모임은 력사상 처음되는 일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동창회조직이 합심하여 재학생들을 방조해나가겠다고 말하였다.

모임에서는 졸업생들이 소개된 다음 재학생들이 소공연을 피로하였다. 신입생들의 공연에 앞서 문력학부동창회가 마련한 입학축하선물이 그들에게 전달되였다.

1학년생을 대표하여 발언한 손유진학생은 배우고 또 배워 현장에서 활약하는 유능한 인재로 준비해나갈 결심을 피력하였다.

하창국학부장이 모임을 결속하였다.

그는 문력학부는 2003년에 창설되였으나 력사가 오랜 문학부와 력지학부의 뿌리를 가지고있다고 하면서 이 마당을 통하여 학생들은 대대로 이어온 전통을 느꼈을것이라며 졸업생들에게 사의를 표하였다.

모임은 《문학력사학부의 노래》의 합창으로 끝났다.

이날 모임에 참가한 리현숙씨(54살, 문학부 34기)는 《귀여운 후배들의 모습을 보니 반갑고 기쁨을 금치 못한다.》며 《학생들이 우리 학교와 우리 조직을 지키는데서 희망의 등대로 될 사람으로 되여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졸업생들은 재학생들과 뉴대를 깊였다.

권정숙씨(43살, 문학부 45기)는 《오래간만에 대학교정을 찾아오니 1,000명 대합창을 한 학생시절이 되살아났다.》고 하면서 《학생들이 떳떳한 조선사람, 문예교육일군으로 나서줄것을 바란다.》고 말하였다.

백규영씨(47살, 력지학부 41기)는 《여기서 맺어진 동무관계는 인생의 재부가 된다.》고 강조한다. 과거에 중앙청상회 회장을 맡은 그는 《동포사회의 미래를 개척해나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대학생활을 보내고 졸업한 뒤에도 동창생들을 이어주는 허브(HUB)가 되여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하였다.

조청 문력학부지부위원장을 맡는 공희영학생(4학년)은 이날 모임을 주최한 동창회조직들에 사의를 표하면서 《문력학부 학생으로서의 자각과 긍지를 가지고 우리 말, 우리 문화, 우리 력사와 지리를 무기로 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새 전성기를 안아오는데서 기수적역할을 다해나가겠다.》라고 힘주어 말하였다.

【문학력사학부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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