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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교육을 위한 활동의 경험을 공유/동서에서 어머니회회장, 자녀부장모임

2024년 06월 30일 07:46 민족교육

제15차 어머니회회장, 자녀부장들의 모임이 진행되였다.(동일본 전체모임)

녀성동맹중앙이 주최하는 제15차 어머니회회장, 자녀부장들의 모임이 동서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동일본지방모임은 6월 15일 조선대학교에서, 서일본지방모임은 22일 총련 오사까부본부에서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민족교육을 고수발전시키기 위한 활동과정에 쌓은 귀중한 경험들을 공유하고 지금 직면하고있는 과제들에 대한 해결방도를 함께 모색하면서 힘을 합쳐 끝까지 민족교육을 지켜나갈 새 결의를 가다듬었다.

모임에는 총련중앙 강추련부의장 겸 녀성동맹중앙위원장과 각지 우리 학교 어머니회 역원들, 각 지역의 녀성동맹 자녀부 성원들 210여명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먼저 주최자의 인사가 있었다.

녀성동맹중앙 강추련위원장은 민족교육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하여 누가 보건말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어머니회와 자녀부사업에 모든 힘과 지혜를 다바쳐 헌신분투하고있는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경의의 인사를 보내였다.

참가자들은 민족교육을 고수발전시키기 위한 활동과정에 쌓은 귀중한 경험들을 공유하였다.(서일본 전체모임)

그는 녀성동맹은 민족교육을 대를 이어 고수해나갈 한마음을 안고 1960년대부터 어머니대회를 크게 조직하고 2001년부터는 우리 학교 어머니회 회장모임을 정기적으로 조직하여 경험교환하면서 동포녀성들과 아이들의 행복, 동포사회의 미래를 추구하여 사업하고있다고 하면서 제15차가 되는 이번 모임에도 이런 력사와 전통이 깃들어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오늘의 모임이 민족교육에 대한 신심을 다시한번 뜨겁게 간직하며 민족교육을 지키고 발전시켜나가는데서 큰 계기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하였다.

이어서 조선대학교 교육학부 김용대부학부장(교수)이 《우리 학교의 가치, 가능성을 다시 생각하다》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하였다.

그후 참가자들은 어머니회와 자녀부로 나뉘여 조별토론을 진행하였다.

각각 토론은 먼저 3명의 대표가 기조토론을 한 다음 참가자들이 자유토론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자기 지역의 현황과 활동에 대하여 소개하면서 학생원아인입사업과 학교지원사업 등에서 거둔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였다. 또한 자기 지역에 특유한 애로와 고민을 털어놓고 이야기하고 의견을 주고받는 과정에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전체모임에서는 대표들이 조별토론에서 론의된 내용을 집약적으로 보고하고 감상을 발표하였다.

발언자들은 《각 지역의 실정은 다르지만 어렵지 않은 단위란 없다. 그런 속에서 지역의 힘을 총발동하여 인입사업과 민족교육고수에 달라붙고 있는 경험을 듣고 그들의 책임감을 따라배워야 한다고 느꼈다.》, 《민족교육을 지켜나가자면 교원, 일군뿐아니라 학부모, 지역의 모든 동포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나가야 한다는것을 절감하였다.》, 《자녀부의 기본임무가 무엇인가. 올해의 요구성은 무엇인가 하는데 대해서도 정확히 틀어잡을수 있었다.》, 《오늘 배운 내용을 어머니회 역원들과 공유하여 하나라도 많이 실천에 옮겨나가겠다.》고 감상을 이야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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