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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이름 새겨온 50년/금강산가극단 김정수단장에게서 듣다

2024년 06월 27일 11:37 문화・력사

원수님을 모시고 공연하는 그날을 위해

금강산가극단 50돐기념공연《길》이 올해 6월부터 시작되였다.

금강산가극단. 조국의 따뜻한 사랑과 동포들의 뜨거운 지지속에 그 빛나는 이름을 새겨온지 50돐이 되는 올해, 가나가와공연(6월 11일)을 시작으로 각지에서는 정주년을 기념하는 2024년도 순회공연이 진행되고있다. 금년도 공연에 담은 테마와 단원들의 결심에 대하여 금강산가극단 김정수단장에게서 들었다. (정리-한현주기자, 사진-로금순기자)

2024년도 공연에 담은 테마는?

올해 공연의 제목을 《길~걸어온 길 50년, 걸어갈 길 100년~》이라고 달았다.

올해는 금강산가극단이라는 이름을 받아안은지 50년이 되는 해이다.

우리 가극단 단원들은 지난 반세기동안 예술을 통해 정치가 못하는 일을 앞장서 진행해온 자부심을 안고 수많은 공연을 무대에 올려왔는데 그러한 50년을 더듬어보면서 그리고 이번 50돐기념공연을 앞으로의 100년을 향한 더 큰 비약에로의 계기로 삼겠다는 전체 단원들의 결심을 담았다.

단장으로 취임한지 5년째를 맞이하였다.

그동안 일본각지에서 공연을 올려왔는데 가극단의 공연은 동포들에게 조국애와 민족애를 안겨주고 조일친선에도 많은 기여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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