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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음악조기교육, 한명의 어린이를 세명의 교양원이 맡아

2024년 06월 11일 06:35 공화국

국가가 책임지고 의무적으로, 무료로 공부시키는 제도

지난 4월에 로씨야에서 진행된 제33차 국제어린이 및 청소년예술작품축전에서 조선의 어린이들이 최우수상, 1등상을 쟁취하여 파문을 일으켰다.

최근년간 조선의 어린이들은 국제적인 피아노경연, 피아노음악경연 및 축전, 국제자선창작축전 등에서 자기들의 재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이것은 조선의 사회주의교육제도, 음악조기교육체계가 낳은 성과이다.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들에서 학교전교육에 대하여 중시하고 그 의의를 부여하고있지만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의무적으로, 무료로 아이들을 공부시키는 나라는 찾아보기 힘들다.

중구역 대동문유치원

조선에서 학교전교육은 어린이들을 다방면적으로 준비시키는 일반교육과 함께 음악조기교육과 같은 수재교육이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있다.

여러해전 각 도들에서 예술학원과 가까운 지역에 있는 유치원들에 음악반을 새로 꾸리고 필요한 조건들을 잘 갖추어줄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그로부터 얼마후에는 평양시에 음악전문가후비양성을 위한 유치원음악반들을 새로 더 내오며 교육을 규범화하고 교육수준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밝히시였다.

음악반을 운영하는 유치원의 실내형성안도 몸소 지도해주시고 교육조건들을 잘 갖추는것과 함께 교양원대렬을 잘 꾸리며 그들의 자질을 높여주기 위한 교육체계를 세울데 대한 문제, 악기보관에 필요한 온습도보장문제 등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는 령도자의 세심한 보살피심속에서 조선의  음악조기교육은 자기 발전의 길을 힘차게 걸어올수 있었다.

조선의 이름난 음악조기교육기지인 평양시 중구역 대동문유치원의 김형애원장에 의하면 유치원어린이들의 예술적재능을 찾아내고 꽃피워주기 위해 국가에서는 전문분야의 대학졸업생들과 중요예술단체의 우수한 전문가들을 이곳 유치원으로 보내주고있다.

이러한 교양원들이 해마다 탁아소들에 나가 기억력이 좋고 음악적소질이 있는 어린이들을 선발하여 가야금, 바이올린, 어은금, 피아노에 대한 전문교육을 주고있다.

국가가 교육의 전 과정을 책임지고 무료로 실시하는 음악조기교육체계에서는 한명의 어린이를 세명의 교양원이 맡아 교육을 주고있다.

이렇게 교육을 받은 어린이들은 더 높은 단계의 전문교육을 받을수 있다. 김형애원장에 의하면 지난 시기 이곳 유치원을 졸업한 많은 음악신동들이 오늘은 인민들의 사랑을 받는 관록있는 예술인들로 성장하였다고 한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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