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발음으로 영어교육용편집물에 등장하는 중학생
2024년 06월 28일 06:57 공화국전국경연에서 우승한 임송아학생
학령전어린이들과 소학교학생들을 위한 영어교육용편집물에 등장하는 중학생이 있다. 임송아학생이다.
그는 지난해 11월 전국의 수많은 교원, 학생들의 관심속에 진행된 제2차 전국초급 및 고급중학교학생들의 외국어회화경연에서 우승하였다. 당시 그는 바로 평양시 선교구역에 있는 선교초급중학교(당시) 1학년생이였다.
당시 평양시에서는 8명의 학생들이 결승경연에 참가하였는데 유일한 1학년생이 임송학생이였다. 경연결과 1등의 시상대에 오른 우승자 2명중 한명이 바로 임송아학생이였다.
경연시작부터 류창하면서도 자유자재로 자기의 감정을 영어로 정확히 표현하는 그의 놀라운 회화술은 경쟁자들뿐 아니라 경연을 주시한 수많은 사람들의 초점을 모았다.
임송아학생은 영어교육을 받기 시작하면서부터 학습과 생활의 전 과정을 영어학습과 결부시켰다고 한다.
그에게는 30권의 일기장이 있다. 그 일기장을 펼쳐보느라면 임송아학생이 영어단어를 배우기 시작하면서부터 지금까지 하루생활에 있었던 일들을 되새겨보며 자기의 감정을 영어로 표현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였는가를 엿볼수 있다고 한다.
현재 임송아학생의 영어회화실력은 같은 학년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수준을 훨씬 릉가하고있다. 그는 영어발음이 정확한것으로 하여 학령전어린이들과 소학교학생들을 위한 영어교육용편집물제작사업에 참가하게 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