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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조업이래 주체철에 의한 압연강재생산에서 최고실적을 기록

2024년 06월 17일 06:06 경제

김책제철련합기업소

김책제철련합기업소(함경북도)가  주체화, 현대화의 성과를 공고히 하고 부단히 확대하여 지난 5월 주체철에 의한 압연강재생산에서 최고실적을 기록하였다.

《로동신문》(14일부)은 《이 자랑찬 현실은 우리 당이 펼친 웅대한 정비보강전략의 생활력의 뚜렷한 과시이며 경제건설의 1211고지를 앞장에서 지켜가려는 김철로동계급의 열렬한 충성심과 과감한 실천력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지적하였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는 지난해 낡은 제철공정을 송두리채 들어내고 우리 식의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와 1만 5,000㎥/h산소분리기들을 일떠세웠다.

조선로동당의 정비보강전략에 따라 련합기업소에 구축된 자립적발전토대들은 철강재증산을 결의해나선 로동자들에게 비약의 날개를 달아주었다고 한다.

당책임일군을 비롯한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생산현장을 타고앉아 과학적이며 혁신적인 사업기풍과 일본새, 실천적모범으로 작전과 지휘를 결패있게 조직전개하였다.

함경북도당위원회에서도 금속공업의 생명선을 지켜선 김책제철련합기업소가 철강재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기 위한 사업을 전망적으로, 계획적으로 진행하도록 적극 떠밀어주었다.

압연강재생산의 기본공정을 맡아나선 열간압연직장의 로동자들이 혁신창조의 앞장에 섰다.

련합기업소의 기술력량, 설계집단은 낮과 밤이 따로 없는 두뇌전, 탐구전을 벌려 설비들의 기술개조와 생산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가치있는 기술혁신안, 합리화안들을 수많이 내놓았다. 제관부문과 공무보수부문의 로동자, 기술자들의 힘찬 투쟁도 압연강재증산으로 들끓는 단위들에 보다 큰 활력을 부어주었다.

《로동신문》은 《북방의 대야금기지에서 이룩되는 혁신적인 성과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를 뚜렷한 실적을 안고 맞이하려는 온 나라 인민의 애국열의와 분발력을 비상히 승화시키고있다.》고 전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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