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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위해, 학교 위해 각종 대중행사/총련오사까 이꾸노서지부

2024년 06월 03일 10:03 본부・지부・분회

총련오사까 이꾸노서(生野西)지부에서는 지역동포들과 학생들을 위한 대중행사들을 련이어 진행하여 활기에 넘치고 덕과 정으로 맺어진 따뜻한 동포동네를 꾸려나가고있다.

청상회주최 채리티보링모임

이꾸노서지역청상회가 주최하는 우리 학교 채리티보링모임이 3월 31일에 진행되였다.

이꾸노서지역청상회주최 채리티보링모임 참가자들

이꾸노서청상회에서는 《4대중요사업》의 하나로 이곳 지부가 소관하던 오사까제4초급에 새로 들어가는 학생, 원아들에게 교복과 가방 등을 증정하기 위하여 전통적으로 채리티보링모임을 조직해왔다.

코로나재앙으로 몇해동안 조직하지 못해왔으나 올해 5년만에 개최하기로 하였다.

제10차로 되는 이번 채리티보링모임과 불고기교류모임에는 로중청동포들 104명이 참가하였다.

이꾸노서청상회 조량태회장의 시구식(始球式)으로 시작된 보링모임은 경기의 사이사이에 스트라이크(ストライク)를 하지 못하면 채리티금을 내는 형식으로 진행하였는바 참가자들은 시종 환성을 올리며 경기를 즐겼으며 채리티에도 적극 참가하였다.

경기를 즐기는 채리티보링모임 참가자들

2부 불고기교류모임은 강성대 직전회장의 인사와 축배선창으로 시작되였다.

직전회장은 청상회의 전통행사인 채리티보링모임을 5년만에 개최하여 각계각층 동포들의 따뜻한 방조속에서 어린이들에게 교복 등을 마련할수 있은데 대하여 진심으로 되는 감사를 표시하였다.

이어서 경기성적발표와 표창이 있었으며 행사에 참가한 각 단체 대표들의 인사에 이어 학생들과 동포들의 노래와 춤이 피로되였으며 교류모임도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행사에 참가한 녀성동맹 고문은 《우리 청상회가 학생, 원아들을 위한 행사를 주최한다니 우리 고문들도 응원해야겠다고 10명가까이 참가하였다. 보링과 불고기를 즐기면서 학교지원도 할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 행사인가. 앞으로도 적극 참가하겠다.》고 감상을 이야기하였다.

행사를 주최한 조량태회장은 《이꾸노서청상회의 전통있는 행사를 재개할수 있어서 참으로 기쁘다. 이번 채링티보링모임은 학생, 원아, 학부모들을 응원하는 행사이면서도 어린이로부터 고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동포들이 함께 우리 학교지원사업에 참가할수 있는 행사이니 100명이상의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올(オール) 이꾸노서〉의 정신으로 지역동포들과 힘을 합쳐 꽃봉오리들의 찬란한 미래를 위하여 계속 힘써나가겠다.》고 결의를 표명하였다.

지역동포대야유회

이꾸노서지역동포대야유회가 4월 21일 오사까제4초급 부지에서 진행되였다.

동포대야유회는 시종 흥겨운 분위속에서 진행되였다.

이곳 지부에서는 해마다 총련, 녀성동맹, 조청, 청상회대표들로 야유회실행위원회를 구성하여 준비사업을 추진하고 총련과 녀성동맹의 모든 분회와 조청반이 발동되여 선전동원사업을 일제히 벌리고있다.

특히 올해는 분회강화의 해인것만큼 각 분회장, 반장들은 행사에 관하 동포들을 최대동원하자고 추첨권 및 불고기교환권을 가지고 동포방문사업을 꾸준히 벌렸다.

결과 당일은 비가 내리는 속에서도 로중청동포들 260여명이 모여들었다.

비가 오는 속에서도 춤판을 벌리는 동포대야유회 참가자들

야유회에서는 송정철실행위원장(총련지부 부위원장)의 축배선창에 이어 각 단체대표들과 학교 교직원들의 소개와 인사가 있었다. 또한 오사까조선가무단이 공연을 피로하자 춤판이 벌어져 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그리고 80개의 상품이 준비된 대추첨회가 진행되여 당첨한 동포들의 환호성이 여기저기서 터져올라 장내는 시종 들끓었다.

행사실행위원을 맡은 총련 桃谷東西분회 고효유분회장은 《녀성동맹분회와 협조하여 이번 행사에 한명이라도 많은 동포들을 동원하자고 떨쳐나서 40명가까운 동포들이 참가해주었다. 특히 오래간만에 지부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이 즐기고있는 모습을 보고 참으로 기뻤다. 앞으로도 새세대분회동포들의 중심이 된 분회로 강화해나갈수 있도록 계속 분투해나가겠다.》고 말하였다.

행사를 주최한 송정철실행위원장은 《작년에 오사까내 학교들의 재편성으로 오사까제4초급의 이름이 없어진데 대한 아쉬움은 가셔지지 않았지만 〈지역동포들에게 힘과 용기를,아이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안겨주자〉는 일념으로 총련과 녀성동맹, 조청, 청상회가 한덩어리가 되여 행사를 준비하였다. 비가 내리는 속에서 이렇게 많은 동포들이 모이니 역시 우리 이꾸노서지부가 대단하다고 새삼스레 실감했다. 이 기세로 여름의 납량제, 가을의 경로모임 등 동포들이 함께 모이고 즐기는 대중행사를〈올 이꾸노서〉로 조직해나가겠다.》고 결의를 표명하였다.

동포대야유회는 시종 흥겨운 분위속에서 진행되였다.

【이꾸노서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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