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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성있게 진행되는 유용동물보호사업

2024년 05월 19일 07:00 공화국

멸종위기종, 휘귀종의 서식환경을 마련

조선에서는 산과 강하천류역에 분포되여있는 동식물종류와 그 서식조건을 정상적으로 조사하고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과 희귀한 동식물들을 비롯한 생물품종들을 보호하고 생물의 다양성을 보장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 집행해나가고있다.

동물보호구들에서 짐승류와 새류가 조사되였다.

특히 유용동물보호사업을 전망성있게 해나가고있다.

조선에서는 오래전부터 3월부터 7월까지를 유용동물보호기간으로 정하고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들과 위기 및 희귀종들이 분포된 지역들을 유용동물보호구로 꾸려놓은데 맞게 유용동물보호사업을 전국가적인 사업으로 진행해오고있다.

지난 몇해동안에만도 평안북도, 황해북도, 황해남도, 강원도를 비롯하여 전국의 이르는곳마다에서 유용동물들의 수가 늘어났다.

황해북도 신평군에서는 검은돈(クロテン)과 노루를 비롯한 유용동물들의 마리수가 해마다 늘어나고있다. 이에 맞게 신평군인민위원회에서는 유용동물들에게 유리한 서식조건을 더 잘 지어주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고있다.

유용동물들이 잘 다니는 길목에 200여개의 먹이덕대와 소금주머니 등을 만들어주고 보충먹이들도 충분히 놓아주고있다. 불비한 먹이덕대와 새둥지들을 제때에 손질해주는것과 함께 먹이활동에 유리한 조건도 마련해주고있다.

동물보호구들에서 짐승류와 새류가 조사되였다.

신평군의 실례가 보여주듯이 유용동물보호사업을 전망성있게 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유용동물의 서식환경을 잘 마련해주고 그 마리수를 계속 늘여나가는것이다.

또한 보호구안의 유용동물들이 다른 짐승들에 의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필요한 대책도 세워야 하며  수의방역조치를 엄격히 세워 장마철에 발생할수 있는 전염병을 미리막아야 한다.

조선에서는 유용동물보호사업을 전망성있게 해나가는데서 그 관리를 맡은 성원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나가고있다. 유용동물보호구 관리원, 산림감독원들은 책임성을 높여 동물보호구의 생태환경에 피해를 주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게 하고있다.

유용동물보호사업은 그 대상과 규모가 방대한것만큼 해당 부문 일군들의 힘만으로는 잘해나갈수 없다. 각지 인민위원회들과 해당 단위들에서는 주민들에게 유용동물보호사업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시켜  보호구에 무질서하게 드나드는 현상이 없도록 하며 이들이 높은 공민적자각을 지니고 이 사업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하고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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