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절 국평사
2024년 05월 29일 18:25 메아리경야와 고별식, 동포행사. 간또지방에 거주하는 동포들은 특히 국평사(도꾜)를 찾는 기회가 있을것이다. 필자는 가족의 유골이 국평사에 안치되여있어 설날이나 추석, 제사날 등에 찾아간다. 그때마다 국평사와 인연이 있는 동포들이 아주 많다는것을 실감하군 한다.
◆윤벽암스님 말하기를, 사람은 죽어도 그 사람을 추억하는 사람이 있는 한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계속 살아있으며 이러한 사람들이 전혀 없어졌을 때 영원히 돌아간것으로 된다. 국평사를 건립한 류종묵선생은 《절(寺)은 돌아간 사람을 공양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살아있는 사람을 위해서도 존재한다.》고 하면서 재일동포들의 마음속에 있는 국평사의 사명에 대해 가르쳐주셨다고 윤벽암스님은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