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청도꾜 대중행사《태양배》/ 355명의 조청원들로 들끓어

355명의 조청원들이 참가하였다.

조청 도꾜도본부가 주최하는 4월명절 경축행사 《태양배》가 4월 21일에 도내에서 진행되였다.

이곳 조청본부에서는 김일성주석님탄생 100돐을 맞이한 2012년부터 본부관하 동포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대중행사를 해마다 조직하여왔으며 이 행사는 해마다 200명을 넘는 청년들이 참가하는 정례행사로 자리잡고있다. 코로나재앙으로 인하여 일시중단을 겪은 《태양배》는 작년에 324명의 참가밑에 4년만에 진행되였으며 올해는 이를 릉가하는 355명의 동포청년들이 참가하였다.

행사는 광범한 동포청년들을 묶어세우며 민족성이 차넘치는 마당을 마련할 목적으로 진행되였다.

조청원들에 의한 특별공연

1부는 도내시설에서 지부대항 보링경기가 진행되였다. 조청원들은 각자 거주지부의 명예를 걸고 있는 힘껏 경기에 림하여 승부를 겨루었다.

2부는 장소를 옮겨 도꾜중고에서 연회와 조선씨름경기, 특별공연 등 다양한 기획이 진행되였다. 보링경기에서 우승한 지부와 개인들이 표창되였으며 그동안 공연준비를 다그쳐온 조청원들 그리고 도꾜조선가무단에 의한 특별공연이 피로되였다.

조청원들이 화로를 둘러서 불고기와 교류마당을 즐기고 마지막에는 추첨회가 진행되여 성황을 이루었다.

조선씨름경기의 한 장면

사무국을 맡은 조청 아다찌지부 김태철청년 (24살)은 《그동안 행사성공을 위하여 사무국 성원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의견교환을 진행하였다. 오늘 하루를 통해 수많은 참가자들의 미소를 보면서 조청원들의 힘은 대단하다고 느꼈고 사무국을 맡은것이 정말로 좋았다고 느낀 하루였다.》고 말하였다.

【조청도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