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김간남씨
2024년 05월 24일 13:25 동포생활이전 아이찌조선제7초급학교 교장이였던 김간남동지가 5월 20일 71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세상을 떠났다.
1953년 5월 19일 야마구찌현에서 출생한 고인은 체계적인 민족교육을 받고 1972년 아이찌조선중고급학교를 졸업하였다.
졸업후 조청전임일군으로 나선 고인은 1974년부터 조선대학교 교원양성반에서 1년간 배우고 1975년부터 도요하시조선초중급학교에서 교육일군으로서의 사업을 시작하였다.
그후 1982년부터 아이찌조선제2초급학교 교무주임, 1985년부터 도슌조선초중급학교 교무주임으로 사업하였으며 1989년부터 아이찌조선제7초급학교 교장, 1990년부터 총련 아이찌현본부 교육부 부부장, 1993년부터 아이찌조선제1초급학교 교장, 1996년부터 아이찌조선제3초급학교 교장, 2000년부터 아이찌조선제7초급학교 교장으로 사업하였다.
2002년부터 2012년까지 아이찌조선중고급학교에서 교무부 부부장, 교무부장으로 사업한 고인은 총련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사업발전에 한생을 바치였다.
대원수님들께서는 고인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여 로력훈장과 국기훈장 제2급을 비롯한 높은 국가수훈의 영예를 거듭 안겨주시였다.
고 김간남동지의 고별식은 아이찌현 이또홀瀬戸에서 5월 22일 엄숙히 거행되였다.
(상주는 아들 김대용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