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봉사의 약국, 눈길을 끄는 고려약초매대

2024년 05월 11일 07:25 공화국

최신진단설비로 손님들에 대한 검사도

평양에 모란봉구역의약품관리소 종합약국이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있다.

24시간봉사체계로 운영되는 모란봉구역의약품관리소 종합약국(《로동신문》)

24시간봉사체계로 운영되는 이 약국은 건축미학적으로나 봉사환경에 있어서 손색이 없이 꾸려진 종합적인 의료봉사기지이다.

약국에는 구역병원, 동진료소들과 실시간련계를 가질수 있는 체계가 갖추어져있어 약국과 련결된 해당 치료예방기관에서는 구급환자치료에 필요한 약품봉사를 우선적으로 신속정확히 받을수 있다.

또한 전쟁로병들과 영웅, 영예군인과 장수자는 물론 장애자들까지 포함하여 구역안의 전체 주민들의 주소와 그들의 건강상태가 구체적으로 등록되여있는 주민건강관리체계도 확립되여있다.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있다.

하여 주민들이 필요한 약품을 시간에 구애됨이 없이 봉사받을수 있다.

제조실에는 자동탕약기도 있는데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처방에 따르는 고려약을 투약에 편리하게 1회용으로 포장하여 봉사하여준다.

검사실에서는 최신진단설비로 손님들에게 간단한 검사도 해주고있다.

약국에는 여러가지 의료봉사를 진행할수 있는 봉사용로보트들도 갖추어져있다.

또한 약국에는 실시간온도감시체계가 도입된 약품창고들도 있어 일단 비상방역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이에 능히 대처할수 있다.

사람들의 눈길을 특별히 끄는것은 고려약초매대이다.

약국에 꾸려진 고려약초매대

매대에는 인삼, 만년버섯 등 건강에 좋고 그 이름도 특이한 수백가지의 귀한 약재들이 들어있는 약초서랍들로 벽면을 가득 채우고있다.

판매원인 정은순씨에 의하면 손님들의 증상과 체질에 맞는 고려약들을 첩약과 탕약, 가루약의 형태로 봉사하는데 손님들이 정말 좋아한다고 말하였다.

약국장인 리은경씨는 앞으로 인민의 봉사자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