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들에서 사회주의생활문화모범인민반쟁취운동 전개
2024년 05월 06일 07:20 공화국《문명한 생활기풍을 확립해나가는것은 우리 자신》
최근시기 조선에서는 로동당의 농촌혁명강령에 따라 농장원들을 위한 살림집들이 건설되고있으며 이에 따라 농장원들의 생활환경이 변하고 이들의 사상정신세계도 변하고있다.
전국각지 농장마을들에서 새집들이가 진행되고 새 살림집을 받아안은 농장원들속에서 문명한 생활기풍이 확립되여가고있는 속에 지난 3월 평양시 사동구역 장천리의 20, 22인민반이 첫 사회주의생활문화모범인민반을 쟁취하였다.
농근맹중앙위원회와 리당위원회, 구역농근맹위원회에서는 당의 령도업적이 깃든 장천리에서 농촌문
명의 본보기를 창조하기 위한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고 이 사업이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열렬한 애국주의의 배양과정으로 일관되도록 교양과 조직동원을 따라세웠다.
김정은원수님께서 몸소 다녀가신 20인민반의 주민들은 사회주의생활양식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의 앞장에 서서 문명한 생활환경을 마련해갔다.
나라에서 지어준 새 살림집을 더욱 훌륭히 꾸리고 잘 관리해나가며 농촌위생문화주간, 농촌위생문화의 날을 리용하여 생활문화확립사업을 정상화함으로써 면모를 나날이 일신시켰다.
22인민반에서도 살림집주변에 과일나무들을 비롯한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많이 심고 가꾸어 풍치를 돋구었다.
또한 모든 세대들이 한 가정의 윤택한 생활유지만이 아니라 서로 돕고 이끌어주는 과정을 통하여 인민반을 덕과 정이 차넘치는 화목하고 단합된 집단으로 되게 하였다.
애국미헌납운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대중운동들과 전기와 물을 극력 절약하고 아껴쓰는데서도 농장적으로 언제나 모범이 되였다.
평양시 사동구역 장천리의 20, 22인민반이 사회주의생활문화모범인민반을 쟁취한 소식은 국내 신문, 방송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 앞으로 전국의 농촌들에서 사회주의생활문화모범인민반쟁취운동이 적극화되여나갈것으로 보인다.
농촌이 진보하고 변혁되자면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정신과 문화기술수준이 개변되여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사회주의농촌발전에서 주인다운 역할을 감당할수 있어야 한다.
《로동신문》은 농촌진흥과 문명한 생활기풍의 련관성에 대하여 해설하는 글을 게재하여 사회주의생활문화모범인민반쟁취운동을 활발히 벌려나갈것을 호소하고있다.
신문은 장천리의 20, 22인민반의 생활은 농업근로자들속에서 문명한 생활기풍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다같이 밀고나가야 농촌진흥을 하루빨리 앞당겨올수 있다는것을 보여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생활환경이 개변되는데 맞게 문화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훌륭한 생활환경이 마련된다고 하여도 낡은 인습과 생활습성에서 벗어날수 없게 된다. 문화수준이 높은 사람만이 자기가 사는 고장을 아름답고 문명한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려나갈수 있다.
농촌위생문화주간, 농촌위생문화의 날을 리용하여 자기 마을은 물론 지역의 도로도 정상적으로 관리하고 살림집들과 마을에 과일나무와 수종이 좋은 나무들, 꽃관목들과 지피식물을 많이 심어 농촌마을의 풍치를 돋구어야 한다.
국가적명절과 기념일들에는 물론 작업의 쉴참에도 체육경기와 군중문화예술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하여 집단안에 풍만한 정서와 락천적인 생활기풍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웃사람을 존경하며 이웃들과 화목을 도모하고 서로 위해주면서 덕과 정을 두터이 해나가는 미풍이 새시대 사회주의농촌의 풍속으로 자리잡도록 하여야 한다.
신문은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농촌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명심하고 문명한 생활기풍을 확립해나갈 때 우리의 농촌은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락원으로 전변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