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까야마 구라시끼동포꽃놀이／지역청상회가 주최

5년만에 조직

5년만에 조직된 꽃놀이에 115명의 동포들이 참가하였다.

오까야마현 구라시끼지역청상회가 주최하는 구라시끼지역동포꽃놀이가 3월 31일 오까야마초중에서 진행되였다. 코로나재앙으로 인하여 5년만에 조직된 꽃놀이에 115명의 동포들이 참가하여 흥성이였다.

이곳 청상회는 총련지부의 안받침밑에 행사의 조직사업을 짜고들었으며 각 분회들에서는 분회강화의 해의 요구에 맞게 동원사업을 맡아 준비사업에 달라붙었다.

참가자들은 불고기를 먹으면서 이야기꽃을 피웠다.

총련 미도리마찌분회 리탁상분회장의 축배선창으로 시작된 꽃놀이에서 참가자들은 청상회가 마련한 불고기를 맛있게 들며 의의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에 의한 노래와 춤판이 벌어진 꽃놀이는 들끓는 분위기속에서 대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실행위원장을 맡은 구라시끼지역청상회 한재승회장은 앞으로도 새세대 청년들이 이곳 동포사회를 더욱 흥하게 꾸리려나가는데서 한몫 함으로써 동포들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주겠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구라시끼지역청상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동포사회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보다 동포군중속에 들어가 동포제일주의를 구현해나갈 결심을 새로이 하였다.

【구라시끼지역청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