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까에서 3개 총련분회 합동교류모임

축적한 힘을 발휘하여 동포들에게 기쁨을

분회합동교류모임에는 57명의 새세대 동포들이 참가하였다,

총련오사까 히가시요도가와지부 미꾸니렌고분회와 도요노지부 도요나까분회, 미노오분회 합동가족교류모임이 3월 31일 오사부내 공원에서 진행되였다. 지역의 경계를 넘어  3개 분회가 함께 기획한 행사에 새세대 동포들 57명이 참가하였다.

미꾸니렌고분회는 40대 분회위원을 중심으로 달 1번 분회모임을 조직하는 등 활동을 정상화하며 작년 12월에 조직된 송년회는 로중청 동포들 57명이 참가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참가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친목을 깊였다.

한편 도요나까분회는 25전대회이후 오래동안 정지되여있었던 분회활동을 다시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새세대들을 대상으로 한 식사모임과 송년회, 가족교류모임 등 각종 행사를 조직하여 동포들과의 련계를 깊여나갔다. 미노오분회에서는 기다오사까초급 학부모들에게 입학 및 입원선물을, 고령동포들에게는 경로선물을 마련하는 등 동포들에게 기쁨을 안겨주는 활동을 착실히 벌려왔다．

이번 합동교류모임은 그동안 축적해온 힘을 발휘하여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를 향한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의 요구에 맞게 각 분회의 활동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리기 위하여 조직하였다.

월에 새로 입학하게되는 학생, 원아들과 처음으로 출산을 맞이하는 부부에게 각 분회들에서 정성어린 축하선물이 전달되였다.

당일 참가자들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친목을 깊였다. 모임에서는 4월에 새로 입학하게 되는 학생, 원아들과 처음으로 출산을 맞이하는 부부에게 각 분회들에서 정성어린 축하선물이 전달되였다.

참가자들은 《정말로 즐거웠다. 앞으로도 분회에서 이러한 즐거운 행사을 적극 기획해주길 바란다.》고 입을 모아 감사를 표시하였다.

3개 분회는 앞으로도 동포들에게 기쁨을 안겨주는 활동을 벌려나갈 결심을 새로이 하였다.

【히가시요도가와, 도요노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