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주석님 탄생 112돐〉 꽃피는 념원, 지방이 변하고 발전하는 새시대
2024년 04월 15일 07:00 조국・정세조국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국면이 열리여 변혁과 창조의 경이적인 사변들이 련달아 펼쳐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뜻깊은4월의 명절을 맞이하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김일성주석님의 인자하신 영상을 우러르며 사무치는 그리움과 흠모의 마음으로 가슴부풀어오르고있다.
주석님의 구상과 념원이 현실로 꽃펴나는 조선의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말그대로 세인을 놀래우는 사변들로 수놓아져왔다. 최강의 국가방위력의 비축과 세계헌정사상 처음으로 되는 핵무력강화정책의 헌법화, 세계정치무대의 중심에 당당히 올라선 우리 공화국의 절대적국위, 새로운 수도번영기, 온 나라 도처에 우후죽순처럼 솟아나는 희한한 문명의 실체들…
그리고 주석님의 탄생 112돐을 맞이하는 올해 사회주의전면적발전기를 열어나가는 조선의 변혁적인 로선으로 책정명시된 《지방발전 20×10 정책》이 마침내 실행단계에 들어섰다.
평양과 지방의 차이, 지역적불균형을 극복하고 전국인민들의 생활수준을 한계단 비약시키는 새로운 정책이 추진되는 오늘의 벅찬 현실은 지방경제토대를 강화하고 나라의 전반적지역을 다같이 발전시킬데 대한 사상을 내놓으시고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김일성주석님의 령도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주석님께서는 일찌기 대규모적인 중앙공업과 함께 중소규모의 지방공업을 창설하여 지방인민들의 수요를 보장하고 지방경제를 발전시켜나갈데 대한 사상을 제시하시고 군을 단위로 하여 해당 지역의 자연지리적조건에 맞게 지방공업과 농업을 발전시켜나가는것을 지방경제발전의 원칙으로 제시하시였다.
1962년 8월 8일 주석님께서는 평안북도 창성군에서 열린 지방당 및 경제일군창성련석회의에서 《군의 역할을 강화하며 지방공업과 농촌경리를 더욱 발전시켜 인민생활을 훨씬 높이자》라는 력사적인 결론을 하시였다.
창성련석회의의 기본정신은 모든 군이 자체의 힘으로 자체의 실정에 맞게 군살림살이를 잘하여 인민들이 모두 잘살게 하자는것이였다. 세월이 흐르고 세기가 바뀌여도 주석님께서 마련하신 그 회의의 여운은 오늘도 인민의 심장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정전직후, 주석님께서는 전화의 나날 쌓인 피로를 푸실 사이도 없이 파괴된 나라를 복구하고 령락된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온 나라 방방곡곡에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였다. 그 로정에는 불모의 땅, 사람 못살 고장으로 알려져있었던 창성도 있었다.
주석님께서는 이 고장을 벌방이나 도시 부럽지 않은 살기 좋은 고장으로 꾸려주시기 위해 끝없는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창성사람들과 허물없이 무릎을 마주하시고 산골군이 나아갈 방도를 의논하시고 끼니를 건느시며 지방공업발전을 위하여 일군들과 오랜 시간 협의회도 하시였다.
그 결과로서 번듯하게 꾸려진 군소재지와 아담한 문화주택들, 군내 원료원천을 리용하는 지방공업공장들…
주석님의 령도에 의하여 창성땅에 일어난 전변은 옹근 한 지역의 모든 생활령역에서 이룩된 근본적인 변혁이였다. 산을 잘 리용하여 그 덕을 톡톡히 보고있는 창성땅의 경험을 온 나라에 일반화하시려는 주석님의 숭고한 뜻에 의하여 이곳에서 지방당 및 경제일군창성련석회의가 열리게 되였다.
회의에서 주석님께서는 창성에서 거둔 성과와 경험을 분석총화하시고 군의 역할을 높이며 지방공업과 농촌경리를 더욱 발전시켜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데 대한 문제 등 사회주의건설을 밀고나가는데서 강령적지침으로 되는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력사적인 창성련석회의의 사상과 정신은 오늘 김정은원수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더욱 빛나게 구현되고있다.
올해 1월 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제시하시였다. 온 나라 인민들은 주석님의 숭고한 뜻을 이어가시며 엄혹하고 복잡한 환경과 조건에서도 지방이 변하고 흥하는 격동의 새시대를 펼치시려는 원수님의 대용단에 감격해하며 이를 열렬히 환영하였다.
《지방발전 20×10 정책》은 변혁의 폭과 심도에 있어서, 점령해야 할 기간에 있어서, 사람들의 인식령역에서의 개변에 있어서 력사에 전례없는 거창한 혁명강령이다.
김정은원수님의 령도와 헌신에 의하여 조국땅우에 펼쳐지는 현실은 조선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고 문명한 인민으로 내세우기 위하여 그처럼 마음쓰신 주석님의 념원이 현실로 꽃펴나고있음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오늘과 래일이 또 다른 조국의 거창한 현실을 통하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원수님께서 계시여 주석님의 혁명력사는 줄기차게 흐르고있으며 전체 인민이 행복을 누리는 살기 좋은 사회주의리상국은 반드시 일떠서리라는것을 굳게 확신하고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