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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에서 하루 주체철생산 최고실적을 기록

2024년 04월 09일 06:27 경제

새로 일떠세운 산소열법용광로 만가동

조선굴지의 대야금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함경북도)가 조업이래 일 주체철생산에서 최고실적을 기록하였다.

조선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지난해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낡은 제철공정을 송두리채 들어내고 우리 식의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와 1만 5,000㎥/h산소분리기들을 훌륭히 일떠세웠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와 1만 5,000㎥/h산소분리기 준공식이 진행되였다. (조선중앙통신)

《로동신문》(8일부)이 전한데 의하면 김철에서 국내의 원료와 자체의 기술, 설비에 의한 산소열법용광로가 첫 주체쇠물을 생산한 때로부터 일생산량은 부단히 늘어나 얼마전에는 련합기업소가 조업한이래 일 주체철생산에서 최고실적을 기록하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이것은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2021년  1월)에서 제시된 웅대한 정비보강전략의 생활력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

련합기업소에서는 로동당의 정비전략, 보강전략에 따라 구축된 새로운 주체철생산체계들이 날로 늘어나는 나라의 철강재수요를 충족시키는데서 응당한 역할을 하게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였다. 로운영기술의 향상을 비롯하여 주체철생산방법을 기술적으로 보다 세련시키기 위한 사업들이 년초부터 힘있게 벌어졌다.

주체철증산의 실제적인 전진을 담보하는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들이 련속 펼쳐지고 직장별, 교대별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이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종전의 생산기록들이 련이어 갱신되였다.

김철의 용해공들은 기성관념에 구애됨이 없이 대담하게 출선과 원료장입을 동시에 진행하는것과 함께 지난 시기에 비해 장입량을 훨씬 늘일수 있는 합리적인 로운영방법을 받아들여 출선주기를 줄이고 일당 차지수, 차지당 쇠물생산량을 늘이였다.

뿐만아니라 원료장입부하가 높아지는데 맞게 보이라계통들에 대한 기술개조를 해당 단위와의 협력밑에 짧은 시일안에 해제낌으로써 산소열법용광로들의 생산능력을 일층 제고할수 있게 하였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철갱재생산을 늘이고있다. (《로동신문》)

산소분리기분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도 산소생산량이자 곧 주체철생산실적이라는 자각을 안고 기발한 착상으로 대형산소분리기의 생산성을 제고할수 있는 적실한 기술적방안들을 찾아쥐고 실천에 옮기였다.

련합기업소의 기술집단은 종전에 비해 연료소비량을 낮추면서도 주체철생산을 늘일수 있는 기술혁신안, 합리화안들을 내놓아 주체쇠물생산성과를 확대하는데 기여하였다.

김철에서 이룩되는 혁신적인 성과는 올해에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기 위해 헌신분투하고있는 온 나라 공장, 기업소의 일군, 로동자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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