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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이름난 인물들>강영철 최경태내분비연구소 연구사

2024년 04월 20일 08:11 공화국 조국의 이름난 인물들

나라의 내분비학발전에 크게 공헌

최경태내분비연구소 연구사인 강영철씨(83살)의 이름은 내분비학과 더불어 국내에 널리 알려져있다.

최경태내분비연구소 연구사 강영철씨

평양의학대학을 졸업하고 50여년간 내분비학과 인연을 맺어온 강영철박사는 우리 나라 내분비학의 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

조선에 풍부한 수백종에 달하는 약초의 성분을 분석하여 인체에 부정적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치료효과가 높은 의약품을 개발하였을뿐 아니라 다국어로 된 의학대사전을 완성하는데도 적극 이바지하였으며 40여권의 도서를 집필하고 20여명의 학위소유자를 양성한 그는 내분비학의 권위자로 수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있다.

그는 연구사업에서 언제나 남의것을 모방하는것이 아니라 제힘을 믿고 우리 실정에 맞으면서도 더 우월한 과학연구성과를 새롭게 내놓는것을 철칙으로 내세웠다.

나라의 보건발전과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람찬 탐구의 나날 그는 박사가 되였으며 나라에서 명예칭호와 값높은 훈장, 메달들을 수여받았다.

강영철씨는 《나라에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한생 연구사로 일한 나에게 모든 영광을 다 안겨주었다. 내가 이룩한 성과와 경험들을 도서로 집필하여 후대들에게 물려주는것은 응당한 본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그가 지금껏 집필한 도서들은 우리 나라 내분비학의 발전을 힘있게 추동하는 주추돌로 되였다.

이곳 연구소의 신봉철소장은 《오늘도 과학탐구에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가고있는 강영철선생의 모습에서 우리모두가 정말 많은것을 배우게 된다. 특히 새세대 의학자들이 전 세대의 고상한 정신세계를 본받아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해나가도록 적극 떠밀어주고있다.》고 말하고있다.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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