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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기다리는 강연》그를 위한 선전일군의 탐구와 노력

2024년 04월 20일 08:12 공화국

《로동신문》이 소개하는 모범강연강사의 경험

조선로동당은 사람들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역할을 중시하고있다. 각지의 사회주의건설현장에서 활동하는 일군들은 강연강사로 출연하기도 한다.

《로동신문》이 모범강연강사의 칭호를 지닌 일군들을 소개하고있다.

평성체육대학 1책임부원 손철주씨

평성체육대학 1책임부원 손철주씨는 강연강사로서의 특출한 자질을 처음부터 타고난것은 결코 아니다. 그는 10여년전 강연강사로 임명된 그날부터 지금까지 매일 출퇴근길에 《로동신문》의 기사내용을 외우고 그것을 소리내여 읽어보는것을 체질화하였다. 처음에는 남보기가 쑥스러웠지만 당사상전선의 전초병으로 내세워준 당의 믿음을 되새길 때 순간도 중도반단할수 없었다고 한다.

그는 출퇴근길을 리용하여 당보의 내용을 외울뿐 아니라 푸른 숲을 마주하고 강연을 련습해보기도 하고 농장벌에서 홀로 시를 읊어보기도 하였다. 10여년간을 하루와 같이 기울인 이런 노력이 있음으로 하여 그는 도안의 경제건설전구들마다에서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는 강연선전의 감화력을 높일수 있었다.

원산예술학원 강좌장 리성식씨는 화술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강좌장인것으로 하여 강연강사의 임무가 힘들지 않을것이라고 여길수 있다. 하지만 대중의 심금을 울리는 강연술은 결코 천성으로 타고나지 않는것이다.

원산예술학원 강좌장 리성식씨

리성식씨가 어느한 발전소건설장에 나가 처음으로 강연을 진행할 때였다. 그는 풍부한 화술적기량을 발휘하여 강연을 일사천리로 진행하였다. 자기가 진행한 강연의 실효를 믿어의심치 않았던 그에게 건설장일군이 한 말은 뜻밖이였다.언변은 좋은데 어딘지 모르게 틀에 박혀 딱딱하다는것이였다.

리성식씨는 단순히 말이나 잘해가지고서는 대중에게 당정책을 깊이 해설선전할수 없다는것, 대중에게 한가지 당정책을 심어주자면 자기자신은 열가지, 백가지를 환히 꿰들고있어야 한다는것을 교훈으로 삼았다.

그후 그는 지칠줄 모르는 정열을 안고 당의 사상과 로선, 당정책에 정통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였다. 하기에 도안의 령도업적단위들과 발전소건설장들에서 진행하는 그의 강연은 《모두가 기다리는 강연》, 《귀에 쏙쏙 들어오고 투쟁열이 용솟음치게 하는 산 강연》이라는 평가를 받게 되였다.

단천제련소 제관직장 로동자 리용철씨

단천제련소 제관직장 로동자 리용철씨는 10여년간 대중을 당정책관철에 떨쳐일어나게 하는 선구자의 긍지와 보람을 간직하고 강연선전활동을 정열적으로 벌리였다.

몇해전 제련소에서 대단히 중요한 공정건설이 진행될 때였다. 공사장에 나가 강연선전으로 로동자들의 열의를 북돋아줄데 대한 과업을 받은 그는 즉시 현장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는데 달라붙었다. 공사에서 제일 걸린 고리는 무엇이며 공사를 맡은 성원들의 심리는 어떠한가를 깊이 연구한 그는 강연제강을 품들여 준비하고 여러편의 벽시까지 창작하였다.

이에 기초하여 그는 현장에서 로동자들과 함께 일도 하고 대중이 절실히 듣고싶어하는 문제를 구수하게 이야기해주면서 강연선전을 진행하였다. 참신하고 통속적인 그의 강연을 들으면서 로동자들은 힘과 용기를 배가하여 공사를 다그쳤다고 한다.

이처럼 당중앙의 사상과 로선을 대중들에게 깊이 심어주기 위해 정열과 노력을 바쳐가는 선전일군들이 있기에 조선의 사회주의건설대오는 그토록 활력에 넘쳐있는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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