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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이들에게 교복을 해입히는것은 우리의 영원한 국책》

2024년 04월 11일 07:35 공화국

새 교복을 입고 학교로 오가는 학생들의 행복넘친 모습은 김정은원수님께서 빛내여가시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다.

후대사랑이 꽃펴나는 사회주의조선의 참모습

올해도 조선에서는 새 학년도를 맞이하여 전국의 학생들에게 교복이 차례졌다.

지구상에는 수많은 나라가 있지만 학생들에게 교복을 해입히는것을 당과 국가의 정책으로 정하고 생산과 공급에 이르기까지 전적으로 책임지는 나라는 오직 조선밖에 없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2021년말에 열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아이들에게 교복을 해입히는것은 조건이 좋으면 하고 어려우면 못해도 무방한 사업이 아니라 무조건적으로, 최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우리 당의 정책이고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이라고 선언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2일회의가 진행되였다.(조선중앙통신)

전원회의에서 새로운 형태의 질좋은 교복과 가방을 모든 학생들에게 빠짐없이 공급할데 대한 과업이 제시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당중앙위원회적인 중대조치가 취해졌다.

2022년 정월초하루, 온 나라 인민이 새해를 맞이한 기쁨으로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고있던 바로 그 시각에도 원수님께서는 새 교복견본들을 일일이 보아주시며 전국의 학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교복을 생산공급하기 위한 사업을 조직지도하시였다.

새 교복견본을 보아주신 때로부터 한달이 되는 날에는 일군들에게 학생교복의 질이 낮으면 품들여 만들어 입히는 교복이 빛이 나지 않는다고 하시며 중앙에서 기능공을 비롯한 기술력량을 지방에 내보내여 기술전습을 줄데 대한 조치를 취하시였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더 밝고 환하게, 더 보란듯이 내세우시려는 원수님의 숭고한 후대관에 대한 이야기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부터 전해지고있다.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학생들에게 앞으로 해입힐 교복에 대하여 연구해볼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전달받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있던 창작가들은 어느날 그이께서 보내주신 사진자료들을 받아안게 되였다. 거기에는 세계의 이름난 대학들과 학교들의 학생교복이 각양각색으로 펼쳐져있었다. 그가운데는 나름대로 멋을 뽐내고 력사를 자랑하는 교복들도 적지 않았다.

원수님께서는 새로운 교복도안을 만들데 대한 과업을 주신 그날로부터 교복이 완성되기까지 창작가들의 시야를 틔워주시며 도안과 견본을 지도해주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조선중앙통신)

학생교복문제를 두고 마음쓰신 원수님께서는 2014년 12월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을 찾으시여 우리는 나라의 형편이 어려워도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학생들에게 무조건 교복을 해입혀야 한다.… 이 사업은 돈이 있으면 하고 돈이 없으면 그만두어도 되는 사업이 아니라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해야 할 사업이라고 하시였다.

원수님의 뜻을 받들어 모두가 떨쳐나섰다. 원수님께서 완성해주신 도안대로 교복을 만들기 위해 정성껏 천을 짰고 견본을 제작하였다. 교복을 견본보다 더 잘 만들어야 한다고 하신 그이의 간곡한 당부를 가슴마다에 깊이 새기고 품들여 작성한 규격에 맞추어 한뜸한뜸 누벼나갔다.

2017년 1월 평양가방공장을 찾으신 원수님께서는 올해 자신의 행군길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사업으로부터 시작되였다고 하시면서 그날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새로 건설된 평양가방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조선중앙통신)

예로부터 자식을 하나 키우는데 오만자루의 품이 든다고 하였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수백만명의 아이들이 있다. 이것은 우리 당의 자식복이라고 말할수 있다.나는 우리 아이들을 키우는데 억만자루의 품이 든다고 하여도 그것을 고생으로가 아니라 행복으로 생각한다.…

원수님의 이 말씀에는 조국의 래일을 떠맡을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억만자루의 품이 든다고 하여도 가장 좋은것을 마련해주어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게 하시려는 그이의 숭고한 뜻이 응축되여있다.

오늘 온 나라의 거리와 마을들에서 새 교복을 입고 학교로 오가는 학생들의 행복넘친 모습은 김정은원수님의 령도에 의해 더욱 빛나는 사회주의조선의 참모습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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