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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자》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 지방공업공장건설성과 련일 확대

2024년 04월 28일 08:12 공화국

4월 28일부 《로동신문》에 게재된 글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 지방공업공장건설성과 련일 확대》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각지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관병들이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지방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한 거창한 10년혁명의 전초에서 혁명강군의 전투적기상을 남김없이 떨쳐가는 군인건설자들의 힘찬 투쟁에 의해 각지 건설장에서는 골조들이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키돋움하며 솟구쳐올라 건축형성안에서 보았던 지방공업공장들이 그 웅장한 자태를 확연히 드러내고있다.

성천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가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하며 콩크리트구조물까기와 토량처리, 콩크리트치기 등 방대한 량의 기초공사를 질적으로 불이 번쩍 나게 결속한데 이어 골조공사에 남먼저 진입하여 기세를 올리고있다.이에 뒤질세라 장풍군, 온천군, 동신군, 구성시, 운산군, 구장군을 비롯하여 여러 시, 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이 매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면서 건설성과를 부단히 확대해나가고있다.

이러한 높은 건설속도는 당중앙이 펼친 전국의 동시적, 균형적,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미증유의 창조대전, 인민의 행복을 창조하는 오늘의 벅찬 투쟁을 힘있게 선도해나가려는 군인건설자들의 충천한 기세와 결사관철의 정신이 안아온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명령지시라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물불을 가리지 않고 기어이 해내고야마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투쟁기풍이다.》

각지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군인건설자들은 거창한 대건설전장을 인민군대에 통채로 맡겨준 당중앙의 무상의 신임에 자랑찬 공사실적으로 보답할 일념 안고 우리 군대특유의 강용한 기개, 단숨에의 기상을 떨치며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들이대고있다.

방대한 기초공사를 빠른 시일안에 끝내야 하는 긴박한 속에서도 한사람이 두몫, 세몫의 일감을 해제껴 지역별로 수십만장의 블로크, 수천개에 달하는 휘틀, 막대한 량의 골재 등을 예단성있게 확보해놓은 군인건설자들은 골조공사에 진입한 첫날부터 새로운 건설속도를 창조하며 우리의 리상, 우리의 창조투쟁이 반드시 가닿게 될 미래의 변혁상을 앞장에서 펼쳐가고있다.

지방발전20×10비상설국방성지휘조에서는 비상히 앙양된 군인건설자들의 열의가 그대로 높은 공사실적으로 이어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기동적으로 박력있게 해나가고있다.

국방성지휘조에서는 군인건설자들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하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화선식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고있다.한편 현재까지의 건설과정에 이룩된 좋은 성과와 경험들을 일반화하고 단위별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전개하면서 공사계획을 일별, 주별, 월별로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빈틈없는 작전을 따라세우고있다.

각 련대들에서는 현장방송수단과 기동예술선동, 직관선동을 배합한 참신하고 힘있는 정치사업으로 군인건설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고조시키는 한편 지휘관들이 대오의 앞장에서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웨치며 혁신의 진격로를 열어나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치밀하게 해나가고있다.하여 우리 당의 숙원을 실현하기 위한 지방공업공장건설장마다에서는 새로운 건설혁명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어번지고있다.

방대한 기초굴착공사를 불과 5일동안에 끝낸 기세드높이 혁신의 한길로 줄달음쳐온 성천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군인건설자들이 새로운 건설속도창조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

이들은 비록 특별한 건설경험이나 기술은 없지만 불가능을 모르는 혁명군대의 강인한 신념과 의지를 활화산처럼 분출시키며 집단적혁신을 일으켜나가고있다.지휘관들은 참신한 정치사업으로 군인건설자들을 새로운 혁신과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는 한편 어렵고 힘든 모퉁이마다 남먼저 어깨를 들이대면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고있다.

우리 당이 펼친 지방공업혁명의 전초에서 질풍같이 내달리는 군인건설자들속에는 장풍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관병들도 있다.

이곳 군인건설자들은 공사에 유리한 조건들을 예견성있게 마련하며 과감한 전격전, 립체전을 들이대고있다.한편 건설물의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기술규정과 공법의 요구를 엄격히 지키면서 련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온천군의 지방공업공장건설장에서도 위훈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온천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에서는 단계별공사목표를 명확히 세우고 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여 건설장에 혁신의 기상과 열정이 맥박치게 하고있다.

이곳 군인건설자들은 휘틀설치, 혼합물보장과 다짐 등 모든 공정별작업을 책임적으로 해나가고있다.또한 합리적인 건설공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기술공정을 하나하나 파악하면서 골조공사실적을 부단히 끌어올리고있다.특히 해당 단위와의 련계밑에 기계화비중을 높이면서 흄관묻기를 비롯한 하부망공사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동신군, 운산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군인건설자들도 불가능을 모르는 혁명강군의 위용을 남김없이 과시하며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 질풍쳐 내달리고있다.

이들은 공사조건이 어렵고 예상치 않은 정황에 수시로 부닥쳤지만 건설기계와 장비들의 배치를 합리적으로 하고 공정별맞물림을 치밀하게 하면서 공사성과를 확대하고있다.

구성시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에서는 현장기술학습을 매일 정상화하여 군인건설자들이 시공규정과 공법의 요구를 잘 알고 정확히 준수하게 하고있다.이와 함께 경험발표회를 비롯한 여러 계기를 통해 관병들속에서 창안된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일반화하면서 골조공사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구장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지휘관들은 건설장비와 자재를 충분히 보장하고 력량배치를 합리적으로 하면서 작전과 지휘를 빈틈없이 해나가고있다.

련대에서는 건설감독을 맡은 지휘관들의 책임성을 높여 반복시공을 철저히 없애는 한편 설비관리, 기술관리에 응당한 관심을 돌려 건설장비들의 가동률을 최대로 보장하고있다.또한 공사에 필요한 대부분의 건설자재를 사전에 확보한데 맞게 합리적인 건설공법도입에 힘을 넣어 군인건설자들의 앙양된 열의가 높은 공사실적으로 이어지게 하고있다.

이들만이 아닌 여러 시, 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군인건설자들도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제일가는 수호자, 창조자, 관철자들로 내세워준 당의 크나큰 믿음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공사의 첫날부터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불길을 지펴올리며 지방공업공장건설장마다에 위훈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다.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우리 국가의 무궁한 영광과 승리를 위하여,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하여 오늘의 책임적이고도 영예로운 대건설투쟁을 앞장에서 견인해나가는 군인건설자들의 불같은 열의에 떠받들려 각지의 지방공업공장건설장에서는 새로운 건설신화창조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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