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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시게 솟아나는 새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을 통하여 우리 당의 리상과 창조의 높이를 가슴깊이 새겨안자

2024년 04월 27일 08:00 공화국

4월27일부 《로동신문》에 게재된 글 《눈부시게 솟아나는 새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을 통하여 우리 당의 리상과 창조의 높이를 가슴깊이 새겨안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소식이 온 나라를 무한한 흥분과 격정으로 설레이게 하고있다.

우리 인민이 리상으로 그려보던 사회주의문명개화의 새세상, 장엄한 변혁의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는 격동의 시기에 태여난 또 하나의 행복의 별천지, 웅장화려한 선경거리,

그 자태를 바라보며 인민이 터치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하늘땅에 차넘치는 이 시각 일군들 누구나 생각해본다.

우리 당의 손길아래 날에날마다 눈부시게 솟아나는 희한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은 과연 무엇을 새겨주는가.당중앙의 웅대한 구상을 현실로 꽃피우는데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자면 어떤 리상과 포부, 안목을 지녀야 하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끊임없이 실력을 쌓고 시야를 넓혀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해제끼는 능숙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야 합니다.》

창조물에는 해당 나라의 잠재력과 발전상, 지향과 념원이 비낀다.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이 어려있고 우리 당이 이 땅우에 일떠세우려는 강국이 어떤것인가에 대한 대답이 뚜렷이 반영된것이 바로 새시대의 창조물들이다.

돌이켜보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지난 10여년간 로동당시대를 대표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참으로 많이 일떠섰다.

현대문명이 응축된 산간문화도시의 표준인 삼지연시,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송화거리, 화성거리, 농촌진흥의 전주곡을 울리며 도처에 솟아오른 희한한 농촌살림집들…

문수물놀이장, 미림승마구락부, 마식령스키장, 과학기술전당, 양덕온천문화휴양지…

그 하나하나의 창조물들은 우리 당이 인민들에게 안겨준 크나큰 선물인 동시에 창조와 변혁의 새 력사를 앞장에서 써나가야 할 혁명의 지휘성원들에게 고귀한 지침을 새겨주는 산 교과서이다.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에 따라 삼지연시와 양덕온천문화휴양지가 일떠서 온 나라가 그 이야기로 흥성일 때의 일이다.이와 관련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일군들은 이런 창조물들을 보면서 인민을 위한 투쟁에서 우리 당이 바라는 요구와 기준에 대하여 깊이 새겨야 한다고,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라는 노래의 가사에도 있듯이 우리 나라를 인민의 웃음꽃이 만발하는 사회주의의 크나큰 락원으로 꾸리자는것이 우리 당의 리상이고 투쟁목표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의 요구와 기준, 리상과 투쟁목표!

바로 그것을 새겨주는 귀중한 교본이라는데 새시대 창조물들이 가지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의의가 있다.

일군들이 우리 당의 리상과 창조의 높이를 깊이 새기는것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 나아가서 혁명과 건설을 성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선결조건으로 된다.당정책의 진수, 당의 요구와 기준을 정확히 알아야 당중앙의 리상에 자기의 포부와 발걸음을 따라세우며 당에 기쁨을 드리는 일, 인민의 복리증진과 나라의 전진발전에 실제적인 기여를 하는 일을 해놓을수 있다.당의 요구와 기준이야말로 일군들의 모든 사고와 실천활동의 출발점이며 근본지침이다.

하나를 창조하여도 세계적인것을, 최상급에서!

이것이 우리 당이 내세우는 중요한 요구이며 창조기준이다.

우리 국가의 무진한 저력과 비약적인 발전속도를 과시하며 일떠선 창조물들에는 항상 미래지향적인 웅대한 리상을 세우고 무엇을 하나 내놓아도 가장 훌륭하고 완벽한것이 되여야 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창조관이 비껴있다.

이 땅의 모든 창조물들은 그 어느것이나 오직 조선에서만 찾아볼수 있는것으로, 비반복적이고 독창적인것으로, 개성이 뚜렷하고 혁신적인것으로 되여야 한다는것, 세계에 도전하라, 세계와 경쟁하라, 세계를 앞서나가라, 이것이 우리 당이 창조와 건설에서 확고히 견지하고있는 지침이다.

새 거리를 하나 형성하여도 멀리 앞을 내다보며 현대문명이 응축된 거리로 일떠세우도록 하시고 공장, 기업소를 건설하여도 모든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완벽한 수준에서 보장하도록 높은 요구성을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창조의 세계에 마음과 보폭을 따라세우며 소중한 창조물들을 떠올려온 나날은 우리 일군들이 당중앙의 리상이 얼마나 높은가를 체험하며 자기의 안목을 넓히고 포부와 배짱을 키워온 성장과정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서 거창한 건설의 대격전이 벌어지는 과정에 동요와 무능이 극복되고 용기와 지혜가 발휘되며 락후와 침체가 타파되고 진보와 혁신이 일어나며 미래에로 나아가는 우리 국가와 인민의 힘이 더욱 강대해진다고 하시면서 이것이 바로 우리가 지향하는 변화이고 혁명이며 승리이라고 엄숙히 천명하시였다.

우리 당의 리상과 포부가 응축된 새시대의 창조물들, 여기에는 인민을 어떻게 떠받들고 인민이 바라는 사회주의를 어떻게 건설해야 하겠는가 하는 구상과 목표가 반영되여있다.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며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을 몰라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이 시종일관 내세우는 요구이고 기준이다.

인민의 권익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을 최중대국사로 내세우고 억만금을 아낌없이 기울이는 우리 당의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정치리념과 멸사복무정신이 이 땅우에 솟아오른 하나하나의 창조물들에 력력히 비껴있다.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과 문명을 안겨주시려 늘 마음쓰시며 하나의 건축물을 설계하고 하나의 공장을 건설해도 인민의 편의보장을 첫자리에 놓으시는분, 인민들에게 한가지를 주어도 완전무결한것을 주고 백가지를 주어도 최상급으로 마련해주시기 위해 끝없는 로고를 바쳐가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과학자들에게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살림집을 안겨주자고 하시면서 건축물을 백점, 만점짜리로 완성해야 한다고 당부하시고 준공을 앞둔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장을 찾으시여서는 봉사건물의 현관홀에 안내판을 만들어놓는 문제로부터 침실에 구비할 비품들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가르쳐주시며 인민들에게 종합적이며 다기능화된 훌륭한 문화휴양지를 마련해주시려 심혈을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녕 우리 인민이 품고있는 꿈과 리상을 모두 꽃피워주실 열망이 불같으시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창조의 세계에는 끝이 없다.

인민의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놓고 주춤하거나 외면할 권리가 없으며 인민의 리상사회를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이 심화될수록 인민들의 생활에 가닿는 값진 재부, 실제적인 결과물들이 더 많이, 더 빨리 늘어나야 한다는것을 일관한 원칙으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련이어 일떠선 창조물들은 그 얼마이던가.

중평온실농장과 련포온실농장에 이어 수도의 교외에 훌륭히 일떠선 대규모의 강동종합온실농장, 전례없이 방대한 농촌살림집건설이 대대적으로 벌어지는 속에 우리 당이 펼친 또 하나의 거창한 창조의 전구에서 나날이 자기의 자태를 드러내며 솟구치는 지방공업공장들…

일군이라면 이런 창조물들을 보고 감탄만 할것이 아니라 인민을 위한 투쟁에서 우리 당이 바라는 요구와 기준에 대하여 깊이 새겨야 한다.

일군들이 당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숭고한 인민관, 멸사복무의 의지를 체질화, 인생관화하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 땅우에 일떠세워주신 희한하고 황홀하고 거창한 창조물들을 총칭한다면 아마도 인민이라는 두 글자가 빛날것이다.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 바로 그것으로 하여 어렵고 부족한것이 많은 속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리상과 창조의 기준은 끝없이 높아지는것이다.

자신께서는 그 어떤 훈장이나 명예를 바라고 일하지 않는다고, 자신에게는 하루빨리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할 마음밖에 없다고 하시며 인민이 바라는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인민을 사랑하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관을 체질화하라!

여기에 당의 요구와 기준에 자신을 따라세우며 창조와 변혁의 시대에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는 참된 길이 있다.

도시에서 멀리 떨어져있어도 문명의 차이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립장에서 현대미가 나는 체육관과 유치원, 수영장을 갖춘 은덕원 등을 일떠세운 장진군당일군들처럼, 청춘원을 훌륭히 꾸려 당에 기쁨을 드린데 만족하지 않고 특색있는 남흥원을 또다시 건설한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일군들처럼 자기 지역 인민들, 자기 단위 종업원들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닌 일군들만이 우리 당의 요구와 기준을 지향점으로 삼고 부단히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할수 있다.

일군들이 당의 리상과 포부에 자신을 따라세우는데서 또한 중요한것은 높은 실력을 지니는것이다.

아는것만큼 안목이 넓어지고 신심과 배짱이 생기며 그만큼 리상과 포부도 커지게 된다.

욕망만으로는 당이 바라는 일을 당이 바라는 기준에서 해놓을수 없다.실력이 없으면 리상과 포부는 고사하고 기성의것을 답습하지 않을수 없는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다.

세계를 굽어보는 폭넓은 시야와 높은 실력을 지닌 일군만이 당의 리상과 요구에 맞게 사업을 미래지향적으로 작전하며 최상의 수준에서 완벽한 창조물을 내놓을수 있다.

당이 바라고 시대가 요구하는 실력을 갖추는데서 기본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는것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과 그 구현인 당정책에는 우리 시대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리상의 높이, 창조의 높이가 명백히 밝혀져있으며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방도와 묘술들이 다 제시되여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깊이 체득하여야 당중앙의 창조의 세계에 마음을 맞추고 발걸음을 함께 할수 있다.

과학기술의 시대인 오늘날 일군들이 수십년전에 배운 낡은 지식과 밭은 밑천을 가지고서는 당의 숭고한 리상과 발전하는 현실에 따라설수 없다.현대과학기술과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하여야 주어진 조건과 가능성, 잠재력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동원리용하여 경제활성화의 돌파구를 열고 경쟁력있는 창조물을 내놓게 된다.일군들은 현시대의 요구에 맞게 전공분야와 련관분야의 지식으로부터 일반상식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습득하여 자신의 수준과 능력을 꾸준히 높여나가야 한다.

모든 일군들이 우리 당의 리상과 창조의 높이를 가슴깊이 새겨안고 적극적인 투쟁을 벌려나갈 때 이르는 곳마다에서 시대를 대표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더 많이 일떠서고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이 보다 가속화될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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