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의 음악발전에 이바지하는 민족악기생산기지
2024년 04월 01일 07:39 공화국원료, 자재를 자체로 가공하여 정교한 제작공정을 보장
평양민족악기공장은 나라의 음악발전에 기여하는 종합적인 민족악기생산기지이다.
공장에서는 현대적인 설비들을 그쯘히 갖추고 민족현악기와 목관악기, 타악기를 비롯하여 수십종의 민족악기를 제작하고있다.
공장일군에 의하면 김정일장군님께서 생전에 민족악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공장을 멋있게 건설하여 민족악기를 현대적미감에 맞게 발전시킬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는데 장군님의 뜻을 정히 받들어가시는 김정은원수님의 세심한 관심속에 이곳 공장이 훌륭히 일떠서게 되였다고 한다.
악기부분품을 정밀가공할수 있는 목재종합기계실과 철재, 공무가공실에는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든 여러가지 설비들이 갖추어져있다.
공장에서는 나무, 금속, 가죽을 비롯하여 악기제작에 필요한 원료, 자재를 잘 가공할수 있는 공정을 그쯘히 꾸려놓고 같은 원료, 자재를 가지고도 종전보다 더 많은 악기를 생산하고있다.
이에 대하여 공장 직장장인 우명현씨는 이렇게 말한다.
《원래 악기는 복잡하고 정교한 제작공정들을 거쳐 완성되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악기부분품들을 보다 정밀하게 가공보장하는것이다. 만약 재래식설비와 기존방식으로 부분품들을 가공한다면 악기의 음색과 음량, 음역을 확대할수 없고 민족악기의 발전을 기대할수 없다. 그러나 우리 공장은 현대적인 설비들을 갖추어놓았기때문에 그 어떤 악기도 마음먹은대로 만들어낼수 있다.》
현재 이곳 공장에서 생산한 옥류금, 어은금, 가야금, 장새납, 저대, 북, 장고를 비롯한 각종 민족악기들은 전문예술단체들과 민족악기애호가들속에서 호평을 받고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