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부사업을 더욱 박력있게 벌려나가자/총련지부위원장강습 진행
2024년 04월 26일 17:10 본부・지부・분회경험과 방법론을 공유
총련지부위원장강습이 4월 24일과 25일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이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과 부의장들,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 상임위원들과 시학,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 그리고 일본각지에서 사업하고있는 총련지부위원장들과 함께 참가하였다.
이번 강습은 지부위원장들이 올해사업에 대한 김정은원수님의 령도구상과 정책적요구성을 깊이 체득하고 지부위원장들의 직능을 새로 배우며 지부사업과 분회강화운동의 경험과 방법론을 공유함으로써 올해 지부사업을 더욱 박력있게 벌려나갈 목적으로 진행되였다.
허종만의장이 개강사를 하였다.
의장은 지부중시는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 그리고 김정은원수님께서 대를 이으시면서 일관하게 견지해오신 총련령도의 중요사상이라고 강조하고 지부중시, 분회중시사상의 직접적인 관철자가 바로 여기에 모인 총련지부위원장들이라고 말하였다.
의장은 올해 지부위원장들앞에는 강령적서한관철투쟁을 새로운 단계에로 발전시켜 총련지부를 명실공히 동포제일주의조직으로 일신시켜야 할 중대한 과업과 오는 11월 10일에 가지는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를 향하여 분회강화운동에서 기어이 새로운 혁신적성과를 이룩해야 할 아름찬 과업이 나서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의장은 지부위원장들이 이번 강습을 계기로 지부건설과 분회운동에서 실제적인 발전변화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강력히 벌려 뚜렷한 사업실적으로 원수님의 커다란 정치적신임과 기대에 충성으로 보답하리라고 굳게 믿는다고 하면서 강습의 개강을 선포하였다.
강습에서는 먼저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이 정책강의를 하였다. 이어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이 새로 개정된 총련지부위원장들의 직능에 대하여 전달하였으며 서충언부의장 겸 국제국장이 정세해설을 하였다.
총련지부위원장들은 그후 반별로 나뉘여 인식토론을 진행하였다.
강습 이틀째는 전체모임에서 각지 총련지부위원장들이 사업경험에 대하여 토론하였다.
지부건설과 활동에 대하여 총련혹가이도 삿보로지부 김성극위원장, 총련아이찌 메이쮸지부 김영석위원장, 총련오사까 히가시오사까남지부 문희철위원장, 총련효고 아마가사끼서지부 강현철위원장이, 분회사업에 대하여 총련효고 히메지니시지부 서정두위원장, 총련도꾜 아라까와지부 정두철위원장, 총련사이다마 중부지부 김성위원장, 총련오사까 도요노지부 성기황위원장, 총련후꾸오까 야하따지부 문달승위원장이 경험토론을 진행하였다.
발언자들은 김정은원수님의 강령적서한을 높이 받들고 동포들속에 든든히 발을 붙인 지부, 동포핵심들이 주동이 되여 움직이는 지부로 만들어나가고있는 경험에 대하여, 지부상임위원회가 책임지고 분회를 재건, 활성화하고 적극 동포들속에 들어간 경험에 대하여 구체적인 실례들을 들고 토론하면서 앞으로도 더 분발하여 지역적거점을 책임진 총련지부위원장으로서의 사명을 다해나갈 굳은 결의를 표명하였다.
허종만의장이 강습을 결속하였다.
의장은 지부위원장들의 사업경험을 들으니 대원수님들과 김정은원수님의 지부중시사상의 정당성과 원수님의 가르치심을 높이 받들고 얼마나 많이 사업해왔는가 알수 있었다고 하면서 재일조선인운동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노는 일군들이 북은 혹가이도로부터 남은 규슈에 이르기까지 있기에 총련조직이 강위력하다고 말하였다.
의장은 헌신적으로 사업해온 지부위원장들에게 경의와 감사를 표시하면서 우리가 더욱 단결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투쟁에 더 헌신하여 기어이 실제적인 발전변화를 이룩해나가자고 뜨겁게 호소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