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아카운트

남흥에서의 비료증산, 비결은 기술자, 기능공에 대한 우대조치

2024년 04월 07일 08:07 경제

단위발전에 이바지하고있는 사람들을 정확히 평가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평안남도)는 지난해에 계획보다 수천t의 비료를 더 생산하여 알곡증산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였다. 올해에는 그보다 한단계 더 장성한 목표를 향하고있다. 이들이 새겨가는 매일매일의 비료생산실적은 가스화조업이래 전례가 없는 최고실적이라고 한다.

이곳 기업소가 비료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고있는 배결은 생산의 담당자인 대중의 열의와 창조력을 발동시키는데 있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이곳 기업소의 일군들은 생산의욕제고가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고 말한다.

이곳 기업소에서는 로동에 대한 평가에서 사회주의원칙이 철저히 구현되고있을뿐 아니라 높은 기술과 기능으로 단위발전에 이바지하고있는 사람들을 정확히 평가해주고 우대해주는 사업이 널리 장려되고있다.

한편 모든 종업원들에게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기초식품, 필수소비품을 매월 정상공급하고있다.이는 종업원들의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가장 기초적인 문제부터 풀어나가려는 련합기업소일군들의 의지의 표현이다.

후방사업은 곧 정치사업이다. 후방사업이 강화되는것만큼 정치사업의 효과가 높아지며 대중의 기세가 앙양되게 된다.

기업소에서는 높은 기술과 기능을 소유한 종업원들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우대해주고있다.

남흥에는 인재로 등록된 100여명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이 있는데 이들에 대한 각종 우대는 련합기업소안에 누구나 기술을 배우고 기능을 높이기 위해 애써 노력하는 기풍이 차넘치게 하고있다. 매일 점심때이면 생일상 부럽지 않은 풍성한 식탁이 하루도 번짐이 없이 인재들을 기다리고있다. 매월 공급하는 후방물자도 인재들에게는 생산발전에 기여하는 몫에 따라 남들보다 2~5배씩 차례지고있다. 그뿐이 아니라 인재들은 달마다 많은 상금을 받으면서 기술혁신과 창의고안에 전심전력하고있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 주체비료생산의 동음을 우렁차게 울리고있다.(《로동신문》)

이러한 우대조치는 생산실천에서 큰 은을 내고있다.

지난해 련합기업소에서는 가스청정계통을 한계렬 더 증설하는 공사를 진행하였는데 이것이 올해의 비료생산을 장성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는 결정적요인의 하나로 되였다. 그 창안자가 바로 련합기업소의 두뇌진으로 불리우는 경영관리분석실의 최현봉실장이다.

발생로직장 책임기사도 역할을 놀았다. 2년전 그는 발생로의 조작방법을 혁신하여 로 한기당 가스생산량을 크게 늘이는데 기여한 기술자이다. 그의 기술혁신안은 제36차 전국과학기술축전에서 1등까지 하였다. 그런 그가 올해에는 조작작업반의 젊은 조작공과 협력하여 20여대에 달하는 발생로들의 특성에 맞게 조작주기를 갱신함으로써 가스의 질을 끌어올리는 혁신을 안아왔다. 이렇게 평범한 조작공도 비료생산을 장성궤도에 올려세우는데서 결정적역할을 하고있다.

어느 단위에서나 지식과 기술로써 이바지하는 사람들에 대한 우대는 여러모로 이루어지고있는데 남흥에서는 공적에 따라 정확히 평가해주고 우대해주는 경영관리방법들을 끊임없이 탐구하고 적용해나감으로써 생산자대중의 창의창발성을 더욱 높여나가고있다.

(조선신보)

Facebook にシェア
LINEで送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