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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계획된 관개물길공사 기본적으로 결속

2024년 04월 25일 07:13 공화국

농촌진흥을 다그치기 위한 중요사업

현시기 조선로동당은 농촌경리의 수리화를 농업발전의 중요한 전략적과업으로 틀어쥐고 나라의 관개체계를 정비보강하고 완성하는 사업을 흉풍을 모르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농업생산토대를 마련하는 중대한 문제로 내세우고 이를 통이 크게 밀고나가고있다.

평안북도에서 올해 계획된 밭관개공사를 끝냈다. (사진은 모두 《로동신문》)

《로동신문》(24일부)에 의하면 올해 계획된 관개물길공사와 지하수시설건설 및 보수가 기본적으로 결속되였다.

작년말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는 올해의 관개공사를 성과적으로 추진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를 제시하였다.

조선에서는 관개체계를 완성하는 사업은 단순히 농촌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 실무적인 사업이기 전에 농촌진흥을 강력히 다그칠데 대한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정치투쟁으로 간주되고있다.

이를 명심한 중앙관개건설전투지휘조에서는 관개공사를 위한 실행계획들을 세부적으로 세우고 장악과 총화사업을 드세게 하는 한편 자재보장을 선행시키면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였다.

개천-태성호, 평남관개물길대보수공사가 본격적으로 벌어졌다.

일군들은 공사지휘를 주도세밀하게 하였다.돌격대원들은 양수기, 혼합기 등 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고 건설자들은 휘틀설치시간을 단축할수 있는 공법을 비롯한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도입하면서 공사를 다그쳤다.

그리하여 봄철까지 계획한 보수공사를 끝내는 혁신을 창조하였다.

남포시에서는 룡강간선물길 4호용수잠관공사를 결속하였다.

한편 서해갑문-평안남도내륙지물길 능력확장공사에 동원된 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계획보다 앞당겨 30여㎞에 달하는 물길구간에서 45만여㎥의 바닥흙을 처리하였다.

황해남도에서는 강령호의 담수를 드넓은 전야로 보내주기 위한 물길공사가 벌어졌다.

평안남도에서는 지하수시설건설 및 보수를 다그쳐 불리한 일기조건에서도 알곡생산목표를 달성할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나갔다.

함경남도를 비롯한 다른 지역들에서도 관개물길공사와 지하수시설건설 및 보수를 다그쳐 끝내기 위하여 힘찬 투쟁을 벌리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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