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핵무기종합관리체계 《핵방아쇠》와 핵반격가상훈련
2024년 04월 24일 06:09 군사핵무력의 경상적인 동원태세를 확인, 검증
조선인민군의 초대형방사포병부대들을 국가핵무기종합관리체계인 《핵방아쇠》체계안에서 운용하는 훈련이 4월 22일에 처음으로 진행되였다.
국가핵무기종합관리체계 《핵방아쇠》가 조선의 언론보도에 등장한것은 작년 3월이다.
김정은원수님의 지도밑에 3월 18일과 19일에 진행된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에서 국가핵무기종합관리체계 《핵방아쇠》의 과학성과 믿음성,안전성이 엄격히 검증되였다. 27일에는 원수님께서 핵무기연구소를 찾으시여 새로운 전술핵무기들의 기술적제원 및 구조작용특성 등과 함께 《핵방아쇠》의 정보화기술상태도 료해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작년 3월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을 지도하시면서 우리 나라가 핵을 보유하고있는 국가라는 사실만을 가지고서는 전쟁을 실제적으로 억제할수가 없다고 하시면서 실지 적에게 공격을 가할수 있는 수단으로,언제든 적이 두려워하게 신속정확히 가동할수 있는 핵공격태세를 완비할 때에라야 전쟁억제의 중대한 전략적사명을 다할수 있게 되며 우리의 자주권과 우리 인민의 평화로운 삶과 미래,사회주의건설위업을 믿음직하게 수호할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조선은 자기의 핵무력정책을 공개하고 핵무기사용을 법적으로 규제한 유일한 나라다. 2022년 9월 최고인민회의에서 핵무력정책에 관한 법령이 채택되고 그 내용이 세계에 공개되였다.
법령은 핵무력의 사명을 2가지로 규제하였다. 하나는 전쟁억제이며 다른 하나는 전쟁억제가 실패하는 경우 적대세력의 침략과 공격을 격퇴하고 전쟁의 결정적승리를 달성하기 위한 작전적사명을 수행하는것이다.
법령은 또한 핵무기사용조건을 5가지로 규제하였다. 여기에는 《유사시 전쟁의 확대와 장기화를 막고 전쟁의 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한 작전상필요가 불가피하게 제기되는 경우》도 포함된다.
법령에는 《핵무력의 경상적인 동원태세》에 대한 규제도 있다. 조선의 핵무력은 《핵무기사용명령이 하달되면 임의의 조건과 환경에서도 즉시에 집행할수 있게 경상적인 동원태세를 유지한다.》는것이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번에 《핵방아쇠》체계에 따라 처음으로 진행된 600㎜초대형방사포병구분대들의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은 조선이 가진 핵무력의 신뢰성과 우수성, 위력과 다양한 수단에 대한 시위, 핵무력의 질량적강화를 기본목적으로 하였으며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적들의 군사적대결소동이 그 어느때보다 극히 도발적이고 침략적인 성격을 띠고 감행되고있는 시기에 진행된것으로 하여 적들에게 보내는 분명한 경고신호로 된다고 하였다.
이날의 훈련은 국가최대핵위기사태경보인 《화산경보》체계발령시 부대들을 핵반격태세에로 이행시키는 절차와 공정에 숙달시키기 위한 실동훈련과 핵반격지휘체계가동연습,핵반격임무가 부과된 구분대를 임무수행공정과 질서에 숙련시키고 핵모의전투부를 탑재한 초대형방사포탄을 사격시키는 순차로 진행되였다.
훈련을 통하여 전체 핵무력에 대한 지휘 및 관리통제운용체계의 믿음성을 다각적으로 재검열하고 초대형방사포병부대들을 신속히 핵반격에로 넘어가게 하기 위한 행동질서와 전투조법들을 숙달하였다.
훈련을 지도하신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초대형방사포병까지 인입된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이 성과적으로 진행됨으로써 전술핵공격의 운용공간을 확장하고 다중화를 실현할데 대한 당중앙의 핵무력건설구상이 정확히 현실화되였다고 만족하게 평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이날의 훈련이 조선의 핵무력이 전쟁억제와 전쟁주도권쟁취의 중대한 사명을 임의의 시각,불의의 정황하에서도 신속정확히 수행할수 있게 철저히 준비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