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계통에 이어 비뇨기계통, 새로운 고려치료방법 도입
2024년 04월 06일 06:34 공화국고려의학종합병원에서
고려의학종합병원에서 조선사람들의 체질적특성에 맞는 고려약과 치료기구들을 개발하고 전통적인 고려치료방법들을 연구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있다.
지난해 병원에서는 조선에 흔한 은행나무의 잎에서 뇌혈관 및 심장혈관계통질병치료에 좋은 성분을 분리하여 만든 주사약을 림상실천에 도입하였으며 척주질병치료에 쓰이는 교정기구도 내놓아 치료의 효과를 높이였다.
올해에도 병원에서는 비뇨기계통질병치료를 위한 새로운 고려치료방법들을 연구하여 림상실천에 이바지하고있다.
일반적으로 비뇨기계통에 대한 장애는 치료가 힘들고 재발률이 높은 질병들중의 하나이다.
이 질병들에 대한 치료는 대체로 각성제를 비롯한 약물료법 등이 기본을 이루고있었다.
그러나 이 방법들은 치료효률이 높지 못한 부족점도 가지고있었다.
병원에서는 비뇨생식기장애와 제일 련관이 깊은 혈의 정확한 위치결정방법을 연구한데 기초하여 질병에 따라 침놓는 깊이, 각도 등을 합리적으로 설정하였다.
연구과정에 의료일군들은 종전의 치료방법의 부족점을 밝히고 보다 과학적인 취혈법을 찾아냈으며 그 정확성을 확증하였다.
현재 병원에서는 이 치료방법을 림상실천에 도입하는 사업과 이에 기초하여 여러가지 비뇨기계통질병에 대한 치료방법들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전개되고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