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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미만 아시아컵우승은 《모두의 마음이 합쳐져 안아온 승리》

2024년 04월 16일 07:25 공화국

20살미만 아시아컵에서 우승한 조선녀자축구선수들

조국의 영예를 떨친 녀자축구선수들에 대한 이야기

지난 3월 3일부터 16일까지 우즈베끼스딴에서 진행된 2024년 아시아축구련맹 20살미만 녀자아시아컵경기대회에서 조선의 미더운 녀자축구선수들이 영예의 1위를 쟁취하였다.

인민들은 조국의 존엄과 명예를 위하여 애국의 열정, 체육기술을 남김없이 발휘한 이들의 모습에서 사람들은 조선녀자축구의 밝은 미래를 보고있다.

녀자축구선수들의 통쾌한 득점장면들을 비롯한 경기과정을 보면서 인민들은 어디서 저런 멋들어진 녀자축구선수들이 불쑥 나타났는가고 찬탄을 금치 못해하였다고 한다.

이번 경기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중간방어수 20번 채은영선수는 함흥시의 평범한 로동자가정의 막내이다. 어릴 때부터 축구를 좋아한 은영에게 그의 아버지는 정 그러면 고급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만 뽈을 차보라고 하였다고 한다. 조선의 사회주의제도는 부모들도 미타해하고 기껏해서 중학교의 운동장에만 머물러있던 그의 재능을 깊이 헤아려 청소년체육학교 학생으로, 전문축구단의 선수로, 국가의 당당한 기둥선수로 내세워주었다.

이번 경기대회 첫 경기에서 위력한 중장거리차넣기로 먼저 한꼴을 보기 좋게 득점함으로써 우승에로 향한 진격의 첫 돌파구를 열어제씬 김송경선수는 평양국제축구학교 졸업생이다.

지금은 유능한 중간방어수이지만 그가 어릴 때에는 축구로 성공할수 있다고 생각한 사람은 거의나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의 소질을 제일먼저 발견하고 키워주기 위해 남다른 정을 기울인 사람이 있었다.  평양국제축구학교 렴선희교원이다.

당시 어느한 소학교 축구소조를 지도하던 렴선희교원은 달리기경기에서 남먼저 결승선에 들어서는 송경이의 모습을 보고 남다른 재능의 싹을 발견하였다. 몇번이나 그의 부모를 찾아가 송경이를 축구의 길에 들어서게 하였으며 그의 특기와 장점을 살리기 위해 남모르는 사색과 심혈을 기울였다.

한 학생의 재능의 싹을 꽃피워주기 위해 바친 한 교원의 진정이 있어 김송경선수는 평양국제축구학교에서 자기의 재능을 더 활짝 꽃피울수 있었다.

이런 소중한 추억과 긍지는 조별련맹전의 한 경기에서 련속 세꼴을 넣은 공격수 박미령선수, 경기시작 5분만에 두번째 꼴을 기록하고 멋들어진 중장거리련락으로 다섯번째 득점기회를 마련한 중간방어수 민경진선수, 준결승경기에서 속도몰기에 의한 차넣기로 통쾌한 첫꼴을 기록하고 련이어 두번째 득점기회를 책임적으로 마련해준 공격수 최일선선수를 비롯한 평양국제축구학교 졸업생들만이 아닌 팀의 모든 선수들의 가슴속에 꽉 차있었다.

이렇듯 우승을 쟁취한 녀자축구선수들은 김정은시대 사회주의조선이 녀자축구의 휘황한 앞날을 내다보며 하나하나 품들여 키운 축구선수들이였다.

이번 경기대회에서 최우수문지기상을 수여받은 문지기 21번 채은경선수는 축구를 한갖 취미로만 간주해오던 자기의 작은 가슴에 조국의 존엄과 잇닿아있는 성스러운 체육종목이라는 자각을 새겨주고 전통과 계승이라는 엄숙한 사명감으로 이어준것은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에 진행된 제3차 세계청년녀자축구선수권대회 결승경기에서 세꼴을 기록함으로써 은축구화상을 수여받은 로력영웅이며 인민체육인인 평양체육단의 김성희감독이라고 말한다.

《감독동지는 우리 선수들에게 늘 이렇게 말하군 했습니다. 동무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축구의 첫걸음마를 떼며 성장한 새세대 녀자축구선수들이다. 조선녀자축구의 바통을 변함없이 이어받아 우리 녀자축구의 미래를 떠메고나가야 할 중대한 임무가 바로 동무들앞에 나서고있다.》

조선의 녀자축구력사에 자랑스러운 승리의 한페지를 아로새긴 관록있는 전세대 축구선수의 이 당부는  채은경선수가 과중한 육체훈련을 하면서도 언제한번 중도반단함이 없이 성공에로 곧바로 달려오게 한 정신적자양분이였고 한다.

조선녀자축구팀의 리성호책임감독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 선수들은 우리 혁명의 가장 어려운 시기에 성장하면서 우리 조국이 온갖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어떻게 전진하고 비약하는가를 자기의 실체험으로 보고 듣고 느끼였다. 그것은 그대로 선수들의 굴함없는 공격정신, 불굴의 체육정신으로 되였다.》

20살미만 아시아컵에서 우승한 조선녀자축구선수들 (《로동신문》)

그것을 뚜렷이 실증해준것이 이번 대회의 결승경기이다.

경기에서 조선팀 먼저 실점당하자 아시아축구련맹의 적지 않은 성원들은 우승후보팀으로는 일본팀이 될것이라고 추측하였다.

그러나 조선선수들은 락심하거나 포기하지 않았고 보다 적극적인 압박과 맵짠 공격, 대담한 문전결속으로 경기에서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평시에 높은공머리받기, 쟁탈머리받기를 수없이  훈련한 중간방어수 13번 전령정선수가 맵시있는 머리받기로 2개의 득점을 성공시킴으로써 조선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많은 축구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집어놓았다. 경기는 조선팀이 2:1로 이긴 가운데 결속되였다.

이번 대회기간에 조선선수들은 경기전날이면 조국으로부터 온 나라 인민의 고무와 격려가 어린 전문을 받군 하였다. 경기에 출전하기 전에 그 전문이 랑독되면 가슴마다에 이름할수 없는 비상한 힘과 용기가 솟구쳤다고 선수들 누구나 한결같이 말하였다.

조선축구협회 신용철서기장은 이렇게 말한다.

《이번 경기대회에서의 승리는 결코 몇몇 감독들이나 선수들의 힘으로만 안아온것이 아닙니다. 온 나라 인민의 마음과 마음이 합쳐져 안아온 우리모두의 승리입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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