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종합온실에서 첫물남새 수확, 평양시민들에게 공급
2024년 04월 02일 07:02 공화국오이, 호박, 연채, 부루, 배추를 비롯한 남새들이 시내의 판매소들에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강동종합온실에서 첫물남새가 수확되여 평양시민들에게 공급되였다.
지난 3월 15일 김정은원수님의 참석밑에 강동종합온실 준공 및 조업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온실남새생산의 지능화, 집약화수준에서 선진적이고 현대성과 문화성, 실용성이 확고히 보장된 강동종합온실은 《세계굴지의 남새생산기지》이며 조선의 《비약적발전상이 응축된 본보기적인 실체》(조선중앙통신)이다.
시민들의 식생활향상을 위해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김정은원수님을 푸르싱싱한 남새들이 바다를 이룬 온실에 모시고싶은 간절한 마음안고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건설이 한창이던 지난해부터 온실준공과 함께 풍요한 남새작황을 마련하기 위해 정성과 노력을 다하였다.
남새모를 키우기 위한 준비를 빈틈없이 갖추고 겨울철조건에 맞는 온도보장에 힘을 넣으면서 충실한 남새모들을 길러냈다.
지난 2월초 눈뿌리 아득하게 장관을 이룬 온실호동들에 튼튼히 자래운 남새모들을 옮겨심은 종업원들은 련관단위 기술자, 연구사들과의 련계밑에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제고하고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진행함으로써 강동종합온실 준공 및 조업을 선포한 때로부터 10여일만에 첫물남새를 수확하는 기쁨의 시각을 안아왔다.
원통형남새재배장치온실, 반구형유리수경온실, 량경사면련결식유리수경온실, 반궁륭식2중박막수경온실 등에서 오이, 호박, 연채, 부루, 배추를 비롯한 갖가지 남새들을 거두어들이며 희열에 넘쳐있는 종업원들, 온실호동들을 줄지어 오가며 경쾌하게 달리는 경운기들의 모습은 인민의 리상이 활짝 꽃펴난 《농장도시》의 또 하나의 이채로운 풍경이다.
1일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바래움을 받으며 강동종합온실농장을 출발한 남새수송차들이 평양의 거리를 누비며 시안의 각 구역들에 꾸려진 남새판매소들과 과일남새상점들에 도착하였다.
시민들에 대한 공급이 시작된 판매소와 상점들에서는 신선한 남새향기로 받아안고 기쁨을 금치 못하는 봉사자들과 주민들의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봉사자들은 강동종합온실이 준공되기 전부터 시안의 구역마다 남새판매소들을 내오는것과 함께 봉사준비를 착실히 갖추도록 하신 김정은원수님의 사려깊은 조치에 의해 오늘 이렇게 남새매대가 흥성이고있다고 말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