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12돐경축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
2024년 04월 16일 14:37 본부・지부・분회불멸의 령도업적을 길이길이 빛내이자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12돐경축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가 13일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이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과 부의장들, 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 고문들과 국장들,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 중앙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 간또지방의 총련본부위원장들, 일군들과 함께 참가하였다.
대회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의 주악으로 시작되였다.
대회에서는 박구호제1부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제1부의장은 김정은원수님께서 펼치신 웅대한 설계도를 따라 우리 조국이 부흥강국의 휘황찬란한 래일에 대한 확신에 넘쳐 전면적국가발전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는 벅찬 시기에 민족적대경사인 4월의 명절을 맞이한 우리의 가슴가슴은 김일성대원수님을 20세기의 가장 걸출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애족애국의 승리의 년륜을 새겨온 최대의 영광과 긍지로 세차게 설레이고있다고 말하였다.
보고는 특출한 군사전략과 령군술로 항일혁명전쟁과 조국해방전쟁의 두차례의 제국주의자들과의 준엄한 대결전을 승리에로 이끄신 주석님께서 국제정치의 세찬 격랑속에서도 공화국을 자주, 자립, 자위의 강국으로 억척같이 다지시였기에 오늘 주체조선은 시대와 력사의 중심에서 그 위용을 세계만방에 자랑차게 떨치고있다고 하면서 참으로 우리 민족이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김일성대원수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은 주체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보고는 주석님께서 민족교육사업을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으로 규정해주시고 일본땅에 초급학교로부터 조선대학교에 이르는 정연한 민족교육체계를 갖추도록 온갖 사랑을 돌려주시였기에 이역땅에서도 민족교육의 대화원속에서 수많은 재일동포자녀들을 키워내여 총련애족애국운동의 대를 꿋꿋이 이어올수 있었다고 하면서 주석님은 총련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주신 주체적재일조선인운동의 탁월한 수령이시며 재일동포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여 온갖 배려를 다 돌려주신 삶의 은인, 한없이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라고 강조하였다.
제1부의장은 전체 일군들과 동포들이 김일성대원수님의 혁명생애와 재일조선인운동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령도업적을 대를 이어 길이길이 빛내이며 김정은원수님께서 펼쳐주신 총련부흥의 휘황한 설계도따라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투쟁에서 실제적인 발전변화를 이룩해나갈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대회에서는 김정은원수님께 드리는 편지가 랑독되였다.
대회는 《김일성장군의 노래》의 주악으로 끝났다.
대회에 이어 제33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화상으로 참가한 재일조선인예술단의 음악무용종합공연 《조국의 사랑은 따사로워라》가 상영되였다. 공연은 대회 참가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