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원수님께 몽골대통령이 축전을 보내여왔다
2024년 04월 16일 06:10 대외・국제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김정은원수님께 몽골 오흐나긴 후렐쑤흐대통령이 15일 축전을 보내여왔다.
축전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위원장각하,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존경하는 각하께와 그리고 각하를 통하여 근면하고 성실한 조선인민에게 충심으로 되는 축하의 인사를 보냅니다.
몽골인민의 친근한 벗이신 김일성동지께서는 현시대 두 나라 관계의 튼튼한 뿌리를 마련해주시였습니다.
나는 지난해 2023년 몽골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외교관계설정 75돐과 존경하는 김일성동지께서 몽골을 방문하신 35돐을 성대히 맞이하고 기념한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합니다.
나는 각하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에 따라 수도 평양에 송화, 화성지구의 현대적인 살림집들과 강동종합온실농장을 건설하고 《지방발전 20×10 정책》을 비롯한 대규모대상건설과 하부구조건설에서 로력적성과를 이룩함으로써 김일성동지의 탄생일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는데 대하여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몽골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력사적이며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보다 확대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의의를 부여하고있습니다.
나는 력사의 시련을 이겨낸 두 나라 관계를 두 나라 인민의 념원과 리익에 맞게 확대발전시키며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이바지하기 위한 사업에서 존경하는 각하와 계속 협조하게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합니다.
나는 이 기회에 존경하는 위원장각하께서 편리한 시기에 푸른 하늘의 나라인 우리 나라를 방문하여주실것을 다시한번 초청하는바입니다.
나는 각하의 방문이 우리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과 우의를 두터이 하는 동시에 전통적인 친선관계의 새로운 75년력사의 장을 펼치는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사변으로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나는 조국의 륭성발전을 위한 책임적이며 중대한 사업을 령도하고계시는 존경하는 김정은위원장각하께서 건강하실것과 가정의 행복을 축원합니다.
아울러 근면하고 성실한 조선인민에게 보다 큰 발전과 번영이 있기를 바랍니다.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