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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평양, 아름다운 봄풍경

2024년 04월 13일 07:03 공화국

아름다운 봄풍경이 펼쳐진 수도 평양

수도의 곳곳에서 울려나오는 웃음소리

평양의 거리들에 봄계절이 한창이다.

거리마다 유원지마다 아름다운 꽃들로 단장되고 파릇파릇 잔디들이 푸른 주단을 펼쳐놓은 아름다운 봄계절.

나무들에 고운 싹이 움터나 아름다운 봄풍경을 이루고있다.

실실이 늘어진 버드나무도 푸르게 단장되여 봄바람에 흐느적이고 키높이 자란 은행나무며 수삼나무, 단풍나무 등 온갖 나무들에도 고운 싹이 움터나 아름다운 봄풍경을 이루고있다.

싱그러운 봄의 훈향속에 꽃의 아름다움에 심취된 처녀들이며 독특한 자연경관속에 자신을 남기고싶어 사진의 주인공이 되는 근로자들도 있다.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넘친다.

《소나무》책가방에 새 교복을 떨쳐입고 자연관찰을 나온 아이들이며 봄경치를 부감하며 젊음을 되찾아보는 로인들도 있다.

봄날의 정서가 화폭처럼 비껴든 대동강물결우에서 모란봉과 청류벽이며 릉라도에 비낀 봄의 정서를 한껏 안아보는 유람객들의 모습도 가관이지만 꽃속에 파묻힌 릉라인민유원지에서 높이 울려나오는 사람들의 웃음소리도 들을수록 흥에 겹다.

평양의 거리들에 봄풍경이 한창이다.

그들의 얼굴은 하나같이 더 좋을 래일에 대한 락관, 희망으로 밝게 빛나고있다.

신문 《민주조선》이 아름다운 4월의 봄풍경을 담은 사진을 게재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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