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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이름난 인물들> 김옥경 평양미술대학 산업미술학부 강좌장

2024년 04월 01일 07:38 공화국 조국의 이름난 인물들

의상도안창작에서 뛰여난 실력자

2022년 10대최우수교원의 영예를 지닌 평양미술대학 산업미술학부 의상미술강좌 강좌장 김옥경씨(50살)는 의상도안창작에서 뛰여난 실력자로 두각을 나타내고있다.

교단에서 교육사업을 하면서 그가 지금까지 창안하여 내놓은 각종 의상도안들은 500여점이나 된다.

김옥경 평양미술대학 산업미술학부 강좌장

그중에는 김정은원수님의 높은 평가를 받은 의상도안들도 많다.

지난해에만도 그는 공화국창건 74돐경축 대공연에 출연할 가수들의 의상도안, 여러가지 체육경기복도안을 비롯하여 수십점의 우수한 의상도안들을 특색있게 창작하여 원수님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그는 《녀성옷전시회-2022》에 우아하고 세련된 계절옷도안 170여점을 출품하여 기술상을 수여받았다.

최근에 온 나라의 교정과 거리를 더욱 밝게 해준 새로운 형태의 교종별 학생교복도안창작에서도 그는 뛰여난 미술적재능을 과시하였다.

그의 소학교 남녀여름교복도안과 고급중학교, 대학의 남녀여름, 봄가을교복도안들은 학생들의 기호와 미감, 계절적특성에 맞게 형태와 색갈 등에서 새롭고 특색있으며 매력을 잘 살린것으로 하여 호평을 받았다.

김옥경씨는 지금까지 류경원, 마식령호텔, 중앙동물원, 문수물놀이장, 태권도전당,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비롯한 많은 단위들의 업종별,단위별특색을 살린 다양한 옷도안들을 개성이 뚜렷하게 훌륭히 창작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평양미술대학을 졸업하고 의상미술을 전문으로 배워주는 교원이 된 그는 교단에 선 첫 시기부터 남다른 창작적재능을 보여주었다.

그가 창작한 의상도안은 하나하나가 다 창작가의 개성이 있고 현대적미감에 맞으면서도 직업적특성이 뚜렷이 나타난다는것이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견해이다.

민족적정서가 넘치고 시대의 미감이 민감하게 반영된 의상도안들을 련이어 창작해내는 그를 두고 대학의 모든 교원들은 창작의 능수라고 입을 모아 칭찬하고있다.

그는 학생들의 교수교양사업에 이바지하는 새로운 교수방법탐구와 우수한 교편물창작,참고서집필에서도 남다른 모범을 보였다.

《산업미술도안에서 기본은 착상이고 대상별특성을 잘 살리는것이 중요하다. 실례로 공연무대를 이채롭고 황홀하게 장식하는 무대의상에서도 우리 녀성들의 기호와 현대적미감에 맞게 모든 옷형태들을 새롭고 특색있게 그리고 작품의 성격에 맞게 창작하는데 모를 박았다.》고 김옥경씨는 말한다.

그는 새로운 하나의 의상도안착상을 얻기 위해 일터나 가정, 오가는 길에서 사색과 탐구를 어느 하루도 중단한적이 없었고 사람들의 변화발전하는 옷차림새도 무심히 대하지 않았다.

훌륭한 교육자, 재능있는 산업미술창작가로 자기 모습을 뚜렷이 보여주는 김옥경씨는 오늘도 새로운 의상도안창작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있다.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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