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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식2024〉니시도꾜제1초중

2024년 04월 10일 15:57 주요뉴스

따뜻한 분위기에 넘쳐

니시도꾜제1초중 입학식에서

7일 진행된 니시도꾜제1초중 입학식에는 총련 니시도꾜본부 김익순위원장, 학교교육회 변영도회장, 니시도꾜청상회 황철수회장을 비롯한 동포, 학부모 그리고 전체 교직원, 재학생들이 참가하여 입학, 입원한 학생, 원아들을 따듯이 축복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 주악으로 시작된 입학식에서는 조국에서 보내온 축전이 소개된 다음 김차돌교장이 인사를 하였다. 그는 전체 교직원들이 우리 학교를 믿고 아이들을 보내준 학부모들의 심정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귀중한 자재분들을 유능한 인재로 책임적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이날 주인공들이 호명되자 원아, 신입생들은 《옛!》 하고 힘있게 대답하였다. 이어 그들에게 여러 조직들에서 마련한 선물들이 증정되였다.

니시도꾜제1초중 입학식에서

이곳 학교에서는 초급부 3학년생들이 축하의 노래를 피로하는것이 관례화되고있다. 올해에도 이들의 합창이 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신입생을 대표하여 정하나, 조나비학생이 우리 학교에서 열심히 배워나갈 결의를 또랑또랑 우리 말로 이야기하자 우렁찬 박수가 일었다.

우리 말로 힘차게 결의표명을 하는 신입생 대표

교가의 합창으로 끝난 입학식은 시종 따뜻한 분위기로 넘쳤다.

초급부에 입학한 정하나학생의 아버지 정성수씨는 《지난 시기 학생수는 더 많았다고 비교하는 사람도 있지만 소인원은 소인원대로 교육교양에 있어서 리점은 많다. 그런 의미에서 기대가 크다.》고 말한다. 중부지역청상회 직전 회장이기도 하는 그는 《우리 민족포럼》을 향해 니시도꾜청상회가 전에 없이 활발하다고 하면서 동포사회와 민족교육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그들을 전력으로 안받침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니시도꾜제1초중 입학식에서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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