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꾸시마현동포생활상담종합쎈터 운영협의회 발족

보다 동포제일주의를 구현할수 있는 조직으로

후꾸시마현동포생활상담종합쎈터 운영협의회가 발족되였다.

총련 후꾸시마현본부는 강령적5.28서한관철에서 실제적인 발전변화를 이룩할 결심을 안고 3월 30일, 후꾸시마조선회관에서 후꾸시마현동포생활상담종합쎈터 운영협의회 발족모임을 진행하였다. 여기에 운영협의회 성원들과 전문자격을 가진 성원이 함께 참가하였다.

총련 후꾸시마현본부는 지난해 8월에 가진 총련본부집행위원회에서 서한관철을 위한 운동을 한단계 확고히 올려세울 결심을 안고 본부관하 모든 조직들을 동포제일주의를 보다 철저히 구현할수 있는 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킬 과업들을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동포생활상담종합쎈터 운영협의회의 발족을 위한 준비를 다그쳐왔다.

운영협의회는 동포들의 생활상요구가 다양화되는 실정과 후꾸시마동포사회의 실태를 고려하여 총련지부와 분회, 단체역원들을 지역상담원으로 등록하고 현내 일본인사와 현외에 거주하는 전문자격을 가진 동포들을 망라함으로써 현존하던 생활상담종합쎈터의 면모를 일신하였다.

발족모임에서는 총련본부의 인사에 이어 운영협의회 성원 및 전문자격을 가진 《아드바이저》가 발표되고 운영회칙과 이후 활동계획이 토의결정되였다.

후꾸시마현동포생활상담종합쎈터 정희철쎈터장(총련본부 부위원장)은 《동포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정을 맺는 과정에 생활상요구를 알아내고 이를 해결하는데 모든 힘을 다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앞으로 이곳 쎈터는 법률, 세무, 로무와 개호, 민족결혼, 우리 말배우기, 가옥정리에 이르기까지 동포들의 생활상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활동을 착실히 집행해나갈것이다.

【후꾸시마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