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약제로 만든 효능높은 면역조절알약
2024년 03월 29일 07:24 공화국평양의대 고려의학부 장금련실장이 개발
지난해 《전국보건부문 과학기술성과전시회-2023》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면역조절알약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가고있다.
이 면역조절알약의 개발자는 평양의학대학 고려의학부 장금련실장이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사람들속에서 면역기능이 낮아지면서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질병에 쉽게 걸리게 된다.
장금련실장과 고려의학부의 연구사들은 조선에 풍부하고 조선사람들의 체질에 맞는 고려약재들로 단너삼방풍면역조절알약을 개발하였다. 이 약은 늙은이들과 어린이들을 비롯하여 면역기능이 낮아져 감기에 자주 걸리는 사람들에게 쓰면 감기를 효과적으로 예방할수 있게 하는 대중의약품이다.
새로운 면역조절알약의 개발과정에는 고려약의 우수성을 적극 살리기 위해 애써온 장금련실장의 노력이 어려있다.
그는 조선에 흔한 고려약재로 사람들의 신체를 보호하고 면역기능을 높이기 위해 오랜 세월 리용되여온 전통약과 현대질병과의 호상관계속에서 끊임없는 연구를 진행하였다.
수많은 약재들의 맛과 성질 등을 정확히 분석하고 여러 종류의 약재들을 배합할 때 나타내는 약리작용과 그것이 치료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를 밝히기 위한 기초실험들도 수없이 진행하였다.
고심어린 노력속에 그는 조선민족의 전통약재로 현대질병치료에 매우 효과적인 의약품을 개발하여 보건실천에 적극 이바지하였다.
장금련실장은 지금 항비루스작용을 하는 고려약물들에 대한 과학연구사업을 벌리고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