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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각 분야에 침투되는 김책공대의 연구성과들

2024년 03월 15일 07:15 공화국

과학기술축전장의 전시물들이 보여주는 높은 실력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는 해마다 과학기술축전이 개최된다.  얼마전 37번째로 되는 과학기술축전이 대학체육관에서 열리였다.

축전에는 지난해 거둔 연구성과들가운데서 우수한 190여건의 과학기술성과들이 전시되였다.

제37차 김책공업종합대학 과학기술축전(《로동신문》)

회장에 전시된 성과들은 이곳 대학이 과학기술로 나라의 경제를 활성화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분과구성만 보아도 기계, 운수분과, 정보, 통신분과, 금속, 화학분과, 전자, 자동화분과, 기초, 첨단분과 등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을 포괄하고있었고 출품된 제안들도 다양하고 폭넓은것이 특징이였다.

미래과학기술원 생체공학연구소에서 내놓은 휴대용탈세동기와 자동인공호흡기, 정보과학기술학부의 삼지연시병원정보체계, 정보기술연구소의 조선어음성인식프로그람 등 대학의 연구성과들은 경제의 여러 분야에 침투되고있다.

지난해 이곳 대학이 과학연구활동에서 거둔 뚜렷한 결실은 연구집단들이 김책제철련합기업소(함경북도)와  룡성기계련합기업소(함경남도) 등에 달려나가 로동당의 구상을 현실에 구현하는데서 실력을 발휘한것이라고 한다.

대학의 여러 학부에서 동원된 연구집단성원들이 지난 1년간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 달려나가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의 생산공정확립을 위해 탐구전을 벌렸다.

제37차 김책공업종합대학 과학기술축전(《로동신문》)

대학과학자들의 애국의 마음은 지난해 룡성기계련합기업소의 로동자들과 창조적지혜를 합쳐가며 대형압축기생산에서 나서는 관건적인 문제들을 해결한데서도 높이 발휘되였다.

축전장에는 당면한 과학기술성과만이 아니라 전망적인 연구과제수행에서도 선두마차, 기관차의 역할을 수행해나가려는 대학과학자들의 앙양된 분위기가 차넘쳤다.

대학에서는 과학연구사업에서 이룩한 성과들을 교육사업에 받아들여 교육내용을 더 높은 수준에서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해나갈 목표도 세우고있다.

이곳 대학의 일군들과 교직원, 학생들은 나라가 부흥하자면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제1서렬에 서야 한다고 하신 김정은원수님의 뜻을 받들고 올해에도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마련하는데 이바지할수 있는 큼직큼직한 연구성과들을 내놓기 위해 마음의 신들메를 바싹 조이고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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