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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중모범학교의 경험〉우리 말이 차넘치는 학교/니시도꾜제2초중(상)

2024년 03월 25일 11:18 주요뉴스

각지 우리 학교들에서는 《공부》, 《우리 말》, 《소년단과 조청사업》, 《학교사랑운동》 등 해마다 학교사업에서 주력할 테마를 설정하여 그에 따라 학생, 교직원들이 《모범학교》칭호쟁취를 위한 년간운동을 벌리고있다. 올해는 13교가 《모범학교》칭호를, 2교가 《2중모범학교》칭호를 각각 수여받았다. 《우리 말을 잘 배우고 늘 쓰는 2중모범학교》의 영예를 지닌 니시도꾜제2초중의 경험을 소개한다.

모두가 참가한 우리 말행사

교내구연발표모임에 출연하는 초급부 저학년생들

2월 23일, 니시도꾜제2초중에서는 전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참가하는 우리 말행사《곱게 비껴라! 우리 말 무지개-교내구연발표모임-》이 진행되였다.

이날 행사는 이곳 학교 우리 말운동의 마무리로서 조직되였다. 유치반과 초, 중급부의 학생대표들은 이야기, 인형극, 재담, 예술선전 등 여러 형태로 그 성과를 과시하였다.

모임을 결속한 신준식교장은 《발표된 내용을 들으며 웃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말하기뿐아니라 듣기기능을 비롯한 우리 말능력이 전반적으로 상승하였음을 알수 있었다.》며 《동무들과 선생님들이 힘을 합쳐 쟁취한 2중모범학교의 학생된 긍지, 자각을 가지고 학과학습을 잘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이날 모임에서 학생들이 가장 집중한것은 교원들이 직접 출연하여 들려준 옛이야기 《팥죽할머니》였다.

학생들은 할머니, 호랑이 등 배역을 맡은 교원들의 혼신의 연기에 웃고 놀라면서 이야기되는 줄거리에 흥미롭게 귀를 기울였다. 발표하는 교원도 듣는 학생도 모두가 그 시간을 즐기고있었다. 이 광경은 이곳 학생, 교원들이 년간을 통해 지향해온 《우리 말이 차넘치는 학교》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교원들이 직접 출연한 옛이야기 《팥죽할머니》

우리 말모범학교를 지향한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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