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아카운트

평양사람들의 존경을 받고있는 《꿀벌할아버지》

2024년 03월 14일 06:57 공화국

년로보장을 받은 후부터 꿀벌치기, 관련도서도 집필

평양사람들속에서 《꿀벌할아버지》, 《꿀벌박사》라고 불리우며 존경을 받고있는 인물이 있다.

《꿀벌할아버지》, 《꿀벌박사》라고 불리우는 리선씨

평양시 만경대구역 만경대동에는 사는 리선씨(72살)이다.

그는 언제나 랑만과 희열에 넘쳐 꿀벌치기와 그와 관련된 도서집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있다.

꿀벌과 그 산물들에 대하여 그가 서술한 《건강장수와 꿀》, 《건강장수와 벌꽃가루》 등 여러 도서들은 독자들의 관심과 인기를 모으고있다.

그가 꿀벌치기와 인연을 맺기 시작한것은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년로보장을 받은 후부터였다.

어느날 우연히 신문지상을 통해 세계적인 꿀생산국들이 모여 진행한 꿀품질평가에서 조선의 꿀이 단연 1위를 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리선씨는 고마운 제도의 혜택을 앉아서만 누릴것이 아니라 자기 손으로 꿀을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덕을 주는 좋은 일을 할것을 다짐하였다고 한다.

인민대학습당과 오랜 양봉가들을 찾아다니며 꿀벌치기와 관련한 다양한 상식과 방법들을 하나하나 터득하는 과정에 그는 누구든지 마음만 먹으면 능히 꿀벌치기를 할수 있다는 신심을 굳히게 되였다.

꿀벌생산은 해마다 늘어나고있다.

계절에 맞춰 피는 꽃들을 따라 한해치고 반년은 나가살다싶이하면서 그는 꿀벌세계는 향기로운 꿀만이 아니라 왕벌젖, 벌풀, 벌꽃가루, 벌유충, 밀랍 등과 같은 꿀벌산물들로 이루어져있으며 그것들이 사람들의 건강과 장수에 매우 유익하다는것도 새롭게 체감하면서 꿀벌치기에 정열을 쏟아부었다.

리선씨는 단순히 꿀벌만 치지 않았다.

그가 전문가들의 방조속에 자체로 만들어 꿀벌치기에 리용하고있는 새로운 꿀벌감별기와 당도계는 양봉업자들의 놀라움과 감탄을 자아냈다고 한다.

두해전에도 그는 평양시안의 여러 병원들에 많은 꿀을 보내주었으며 지난해 국제아동절에는 평양육아원의 원아들에게 갖가지 꿀들을 안겨주었다.

리선씨의 말에 의하면 꿀생산량은 계속 늘어나고있으며 그 품질 또한 해마다 향상되고있다고 한다.

(조선신보)

Facebook にシェア
LINEで送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