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공업제품의 질제고를 위해 도별, 공장별, 제품별로 경쟁
2024년 03월 11일 07:25 경제12월전원회의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조직사업 진행
인민소비품, 기초식품의 질을 높이는것을 첫째가는 과업으로 내세우고 투쟁을 벌릴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2023년 12월)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경공업부문의 일터들이 끓어번지고있다.
지금 경공업부문에서는 소비품생산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도별, 공장별, 제품별사회주의경쟁이 벌어지고있다.
소비품생산단위들사이의 사회주의경쟁에서 중요하게 강조되고있는것은 제품의 질경쟁이다.
어느 지역, 어느 단위에서 더 좋고 더 쓸모있는 소비품을 만들었는가, 같은 제품도 어느 단위의 제품이 더 월등하고 인민들이 즐겨찾는가를 놓고 질경쟁을 벌리고있다.
제품의 질경쟁은 오늘날에 비로소 시작하는 경쟁이 아니다.
지난 기간 경공업부문에서는 여러 계기를 통하여 질경쟁을 끊임없이 벌려왔다. 해마다 진행된 전시회만 놓고보아도 경공업부문 일군들과 생산자들은 서로의 경험과 기술을 끊임없이 교환하면서 안목을 넓히였고 적지 않은 단위들에서 제품갱신속도가 빨라졌다.
하여 식료공업부문의 많은 단위들이 키다툼식으로 발전하여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적지 않게 이바지하고있으며 신의주화장품공장, 평양화장품공장과 같이 세계와의 경쟁력도 당당하게 키워나가는 단위들도 있다. 이것은 경쟁의 생활력을 보여주는것이다.
조선의 사회주의경쟁은 소비품생산에서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룩할수 있게 하는 위력한 무기로 되고있다.
도와 도가 경쟁하고 공장과 공장이 경쟁하며 같은 제품을 놓고도 서로서로 경쟁하면서 앞을 다투며 질주할 때 인민이 바라는 명제품, 명상품들이 더 많이 생산되게 된다.
지금 일군들은 생산자들의 경쟁열의를 고조시키기 위한 조직사업에 주력하고있다.
각 도 일군들은 지방공업공장들의 조건과 환경이 서로 다른것만큼 어떤 방법으로 경쟁의 효과성을 높이겠는가를 깊이 연구한데 기초하여 목표를 정하고있다.
경공업부문 일군들도 공장별, 제품별로 질경쟁을 활발히 벌리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고있다. 지난 시기에 쌓은 경험과 교훈을 도약대로 하여 경쟁방법을 보다 새롭고 의의있게 조직전개하고있다.
지금 조선에서는 중앙의 경공업공장은 물론이고 지방공업공장, 각지의 리용생산반, 가내작업반 등 인민소비품을 생산하는 모든 단위의 종업원들이 질제고사업에 떨쳐나서고있다. 질품평회, 현상응모 등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새로운 착상을 내놓으며 질제고를 위한 새 기술도입에 발벗고나서고있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