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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서 로씨야발레극 《잠자는 숲의 미녀》 공연 진행

2024년 03월 21일 06:30 대외・국제

로씨야발레극 《잠자는 숲의 미녀》 공연이 진행되였다. (조선중앙통신)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로씨야 마리인스끼극장 연해변강분극장예술단이 출연하는 발레극 《잠자는 숲의 미녀》 공연이 20일 만수대예술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승정규문화상,성,중앙기관,관계부문 일군들,예술인들,예술교육부문 교원,학생들과 올레그 꼬줴먀꼬 연해변강행정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련방 연해변강대표단, 안드레이 말리쉐브 문화성 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련방 문화성대표단 성원들, 알렉싼드르 마쩨고라 조선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대사관 성원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

조선주재 외교단 성원들이 공연관람에 초대되였다.

로씨야발레극 《잠자는 숲의 미녀》 공연이 진행되였다. (조선중앙통신)

공연에 앞서 올레그 꼬줴먀꼬장관과 안드레이 말리쉐브부상이 축하발언을 하였다.

그들은 이번 예술단의 공연이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의 깊은 관심속에 실현되였다고 하면서 지난해 울라지보스또크시를 방문하신 김정은원수님께서 발레극 《잠자는 숲의 미녀》를 보아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로씨야발레극 《잠자는 숲의 미녀》 공연이 진행되였다. (조선중앙통신)

그들은 로조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체결후 지난 75년간 로조친선은 굳건해졌다고 하면서 예술단의 공연이 두 나라사이의 문화교류와 쌍무관계발전에서 중요한 계기가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김정은원수님께 자기들의 공연을 보여드리였던 남다른 감회를 안고 공연무대를 펼친 출연자들은 로씨야발레예술의 대표작이라고 할수 있는 발레극 《잠자는 숲의 미녀》를 아름답고 우아한 무용과 정교하고 세련된 예술적기교로 훌륭히 형상하였다.

로씨야발레극 《잠자는 숲의 미녀》 공연이 진행되였다. (조선중앙통신)

발레무용의 독특한 매력으로 깊은 감명을 준 출연자들에게 관람자들은 꽃다발들을 안겨주고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내였다.

공연성과를 축하하여 출연자들에게 꽃바구니들이 전달되였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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