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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을 통하여 동포사회에 활기를/오사까동포체육인신춘모임

2024년 03월 15일 12:00 동포생활 체육

《오사까동포체육인신춘모임》이 2월17일에 진행되였다.

2월17일, 《오사까동포체육인신춘모임》이 오사까시내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 총련 오사까부본부 최권일부위원장과 재일본조선인체육련합회 리강홍리사장, 오사까부체육협회 강호봉회장을 비롯한 상임리사들, 체협관하 각 경기협회 역원들과 선수들 약130명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먼저 체련 리강홍리사장이 인사를 하였다.

그는 일본을 방문하게 되는 조선축구대표단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동포들이 조국선수들을 적극 응원하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체협 강호봉회장이 사업보고를 하였다.

그는 2023년도 오사까체협사업에 대하여 자랑차게 총화하고 올해 사업방향과 과제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러면서 명년에 맞이하는 오사까체협결성 80돐을 향해 체육인들이 더욱 분발할것을 강조하고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를 향한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에 체육을 통해서 적극 합세하여 지역동포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자고 말하였다.

모임에서는 각종 표창이 있었다.

오사까가라데도협회의 결성과 활성화에 크게 공헌한 박창홍씨에게 《가라데공로상》이, 전국구락부투구대회에 2년련속 지역대표로 출전하여 30차대회 준우승, 31차대회 4강이 된 오사까투구단 《천리마구락부》의 한유수선수 겸 감독과 남기성주장을 비롯한 8명의 선수들에게 《우수선수상》이, 오사까축구협회에서 23년동안 회장직을 맡아 축구발전에 크게 공헌한 김영준 이전 회장에게 《축구발전 특별공로상》이 전달되였다.

이날 회장에서는 오사까동포체육정보지《O-CHE》11호가 배포되였는바 참가자들은 23년도 체육사업에서 이룩한 귀중한 성과들을 글과 사진을 통해 돌이켜보면서 결심을 새로이 하였다.

총련본부 최권일부위원장의 축배선창으로 시작된 2부연회에서는 각 경기협회와 련맹, 체육단 성원들이 자기 단위의 활동성과와 포부를 피력하였다.

모임에서는 오사까조선가무단의 특별공연이 피로되였다. 노래와 무용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지자 참가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춤판을 벌렸다.

【오사까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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