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회강화 등 대중운동에 더욱 박차를/총련본부위원장회의 제25기 제4차회의
2024년 03월 15일 08:04 본부・지부・분회총련본부위원장회의 제25기 제4차회의가 13일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회의는 김정은원수님의 총련령도구상을 어김없이 관철하기 위하여 총련본부위원장들이 올해 투쟁을 보다 강도높게 작전지휘하는데서 정책적으로나 실천적으로 깊이 틀어쥐여야 할 중요문제들을 명백히 한데 따라 조직건설과 분회강화운동을 비롯한 대중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회의에는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이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과 각 부의장들, 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 각 국장들, 총련본부위원장들과 함께 참가하였다. 회의를 총련중앙 참사, 부국장들이 방청하였다.
회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의 주악으로 시작되였다.
회의는 박구호제1부의장의 사회밑에 진행되였다.
허종만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의장은 올해 총련의 기본사업방향은 김정은원수님의 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하고 그이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투쟁에서 실제적인 발전변화를 이룩하는것이라고 다시금 강조하였다.
의장은 본부위원장들이 올해 사업을 원수님의 사상의도대로 더 박력있게 벌려 기어이 사업실적을 이룩하기 위해 력점을 두어야 할 문제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의장은 본부위원장들이 5.28서한관철에서 올해에 기어이 실제적인 발전변화를 이룩할 결심으로 조직지도사업을 짜고들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무엇보다 서한에서 제시된 4대과업을 관철하는 운동을 전형창조의 단계로부터 이제는 전면적으로 관철해나가는 새로운 단계에로 확고히 이행해야 한다고 하면서 그러기 위해 앞선 단위의 성과를 일반화하여 뒤떨어진 단위를 추켜세우기 위한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사업을 짜고들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의장은 올해에 전 조직을 들고 힘을 넣어야 할 대중운동은 분회강화운동이라고 강조하였다.
올해를 《동포들의 애국열의를 불러일으켜 분회를 강화하는 해》로 할것이라고 하면서 의장은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를 11월 10일에 도꾜조선문화회관에서 개최할것을 제기하였다.
의장은 동포들의 애국적열의를 불러일으키고 단결한다는것은 추상적인것이 아니라 그들의 생활마당, 기층조직인 분회를 결정적으로 강화하는것이라고 하면서 《총련분회대표자대회》가 열리는 절호의 기회인 올해를 분회강화와 군중지반구축에서의 분기점으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집중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의장은 강령적서한을 관철하는데서 민족교육의 고수발전이 사활적인 과제라는것을 항상 가슴에 쪼아박고 학생인입사업과 학교지원사업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가져와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모든 일군, 단체, 학부모, 열성동포들을 불러일으켜 민족교육사업을 더 대담하고 참신하게 강력히 짜고들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도꾜, 아이찌, 효고, 돗도리, 후꾸오까, 오사까의 6명의 총련본부위원장들이 토론을 하였다.
토론자들은 자기 단위의 운동의 실태와 자신의 사업을 진지하고 랭철하게 분석총화한데 기초하여 종래의 사고방식과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 력사적인 올해 애족애국운동에서 실제적인 발전변화를 이룩할 불퇴전의 결심을 피력하였다.
회의결속을 한 허종만의장은 본부위원장들이 높은 사명감을 안고 간고분투하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였다.
회의는 《김정일장군의 노래》의 주악으로 끝났다.
이날 회의에 앞서 총련 이시까와현본부위원장이 지진피해복구정형에 대해 이야기하고 각지 일군, 동포들이 뜨거운 동포애로 지원해준데 대해 사의를 표하였다.
(조선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