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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이름난 인물들> 박성심 선교구역 무진종합진료소 과장

2024년 03월 30일 06:21 공화국 조국의 이름난 인물들

30여년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

조국에는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고 인민의 생명과 건강증진을 위해 뜨거운 인간애와 지극한 정성을 높이 발휘해가고있는 미더운 보건일군들이 많다.

30여년세월 호담당의사로서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충실히 복무해오고있는 평양시 선교구역 무진종합진료소 호담당과 과장 박성심씨(54살)도 그중의 한사람이다.

1991년 당시 평양외과단과대학을 졸업하고 무진종합진료소 호담당과 의사로 배치된 박성심은 지금까지 주민들과 근로자들의 건강보호와 증진을 위해 불같은 정열을 안고 의료봉사활동을 벌려왔다.

박성심 선교구역 무진종합진료소 과장

꽃나이 처녀시절부터 호담당의사로서 주민들과 근로자들의 건강을 위해 바쳐온 날들은 그에게 있어서 참으로 보람찬 나날이였다.

아침일찍 출근하여 치료준비를 착실히 해놓고 찾아오는 환자들을 진찰하면서 필요한 치료대책을 제때에 세워주는것을 비롯하여 의료봉사의 나날에 그는 보건일군으로서의 기쁨을 한껏 느끼였다.

그러나 결코 박성심과장이 걸어온 나날들의 하루하루가 다 즐겁고 보람찬 날들만은 아니였다.

넘기 힘든 어려움도 있었고 참지 못할 괴로움도 있었으며 가슴아픈 시련도 많았다.

《그때마다 고난의 천리를 가면 행복의 만리가 온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를 되새기면서 왕진가방을 메고 주민들을 찾군 하였다. 힘들었어도 주민들의 건강보호를 책임졌다는 의사로서의 자각과 본분이 나를 주저앉지 않게 하였다.》(박성심씨)

그 나날에 그는 담당지역에서 제기된 많은 구급환자들을 치료하여 회복시키였으며 만성질병환자들의 건강관리를 책임적으로 진행하였다.

변형성슬관절염으로 수술을 받았을 때에도 그는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걷기 불편한 몸이였지만 아픔을 참아가며 이른아침부터 저녁늦게까지 담당지역들을 돌고 또 돌았으며 자신의 아픔보다 먼저 주민들의 건강상태에 대하여 물어보면서 웃는 얼굴로 살뜰히 치료해주군 하였다.

환자가 생기면 그를 친혈육처럼 여기면서 온갖 정성을 다 기울여 완쾌시키고서야 마음을 놓았다.

하기에 주민들은 가정적으로 기쁜 일이 생겨도 슬픈 일이 생겨도 호담당의사인 박성심씨를 찾군 하였으며 《우리 의사선생님》,《우리 성심이》라고 사랑과 존경을 담아 부르면서 결혼식날 첫잔도 먼저 그에게 권하군 하였다.

박성심씨는 이곳 진료소를 단순한 일터로서만이 아니라 자신의 삶의 터전으로 여기고 보건의학적요구에 맞게 더 잘 꾸리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치료사업을 보다 과학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연구사업도 꾸준히 진행하여 많은 과학기술적성과들을 이룩하였다.

그리고 좋은 일,기쁜 일이 생길 때면 먼저 동지들을 생각하였고 어렵고 힘든 일이 생기면 솔선 맡아나서군 하였다.

박성심씨는 《오직 우리 인민들이 무병무탈하기를 바라시는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더 잘 받들어 전화의 군의들처럼, 천리마시대의 의료일군들처럼 참된 보건일군으로서, 인간생명의 기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오늘도 인민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보건일군이라는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인민의 건강보호와 증진을 위한 헌신의 길을 변함없이 걸어가고있다.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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