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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학교 교장은 어제날의 처녀락하산선수

2024년 03월 31일 08:30 공화국

평양시항공구락부 락하산선수시절의 량금옥씨

국내외 경기에서 금메달을 쟁취한 량금옥씨

평양시 선교구역과외청소년체육학교 교장 량금옥씨는 오늘도 사람들속에서 사랑과 존경을 담아 《처녀락하산선수》라고 불리우고있다.

선교구역과외청소년체육학교 교장 량금옥씨

어릴 때부터 남다른 운동감각과 활용능력, 세심한 관찰력을 가졌던 그는 10대에 평양시항공구락부 락하산선수가 되였다.

훈련의 나날 그를 담당한 감독은 언제나 너는 하늘을 날아내려야 하는 락하산선수이다, 때문에 누구보다 강의한 의지와 대담성, 용감성을 소유해야 한다며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군 하였다고 한다.

량금옥씨는 지칠줄 모르는 정열과 노력으로 힘에 부친 어려운 육체훈련과 지능훈련목표를 돌파하고 인차 유망한 락하산선수로 성장하였다.

2004년부터 국내경기들에 참가한 그는 여러 차례에 걸쳐 금메달을 쟁취하였으며 2005년에는 이 부문에서 공화국 새 기록을 돌파하는 경기성과를 남겼다.

평양시항공구락부 락하산선수시절의 량금옥씨

2012년 1월에는 김정은원수님을 모시고 모범경기에 출연하는 영광을 지니게 되였다.

이날 원수님께서는 집단정점강하경기에 참가한 량금옥씨를 비롯한 처녀락하산선수들이 지정된 정점에 정확히 착지하는가를 주의깊게 살펴보시면서 전자식정점심판기에 높은 점수가 표시될 때마다 그들의 경기성과를 축하하시였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으시였다.

그후 량금옥씨는 보다 분발하여 2013년과 2014년에 진행된 아시아락하산선수권대회에서 련이어 우승의 영예를 쟁취하였다.

현재 량금옥씨는 청춘시절의 열정과 기백을 안고 세계의 하늘가에 우리의 공화국기를 휘날릴 선수후비육성에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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