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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꾜대공습 79년

2024년 03월 11일 08:59 메아리

높이 쌓인 《시꺼멓게 탄 목재》가 무너져내렸다. 감짝 놀라 그곳을 보면 목재가 아니라 불에 탄 사람의 손과 다리, 몸통이였다.… 도꾜대공습79년 제18차 조선인희생자추도모임(2일)에서 당시 7살이였던 박기석씨가 1945년 3월의 체험담을 이야기하였다. 하도 충격이 커서 79년이 지난 오늘도 당시를 생생히 기억하고있다고 한다.

◆도꾜조선인강제련행진상조사단 사무국장이였던 고 리일만씨가 집필한 론문에 의하면 당시 미군은 군관련기업과 군수공장을 집중적으로 폭격하였다. 강제련행된 조선인이 주로 군수공장에서 일하였고 이 지역에서 부락을 형성하고있었던것을 고려하면 대공습에 의한 조선인피해는 일본인보다 더 확률이 높았다고 보는것이 타당하다고 론문은 강조한다. 国立公文書館이 소장하는 《内地在住朝鮮人戦災者》(1945년 9월 25일)에는 도꾜거주조선인 9만 7,632명중 전재자(戦災者)는 4만 1,300명(42.3%)이라고 기록되여있어 《사망자는 1만명을 가볍게 넘을것으로 보인다.》고 론문은 지적한다. 박기석씨도 당시 부락에서 살다가 공습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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