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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일경기장 관람석이 3가지 색갈로 형상된 사연

2024년 03월 02일 08:07 공화국

내 나라, 우리 국가에 대한 긍지감이 어리도록

평양에 있는 5월1일경기장의 특색있는 관람석에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의 손길이 어리여있다.

2013년 9월 어느날 김정은원수님께서 5월1일경기장을 찾으시였다.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5월1일경기장을 시대의 요구에 맞게 세상에 자랑할만한 종합경기장으로 새롭게 변모시킬 구상을 안으시고 현지에 나오신것이였다.

5월1일경기장

그날 초대석의 수수한 등받이수지의자에 앉으신 원수님께서는 경기장내부를 둘러보시며 관람석의자들에 대하여서도 료해하시였다.

사실 경기장이 일떠선지 20여년이 지나다니 관람석의자들도 이제는 어지간히 색이 바래였다.

한 일군으로부터 그에 대하여 보고받으신 원수님께서는 잠시 생각에 잠겨계시다가 단번에 교체하여 관람석을 완전히 때벗이하여야 하겠다고, 자금이 많이 들더라도 앉기에 편리하고 보기에도 좋은 등받이의자를 설치하여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15만개의 의자를 단번에 그것도 미학성과 편리성이 동시에 보장된것으로 교체한다는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여서 일군들은 놀래움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일군들은 그때까지도 원수님의 창조의 세계를 다는 알수 없었다.

경기장의 개건사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던 어느날 또다시 5월1일경기장에 나오신 원수님께서는 공사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면서 경기장관람석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당시 건설을 맡았던 일군들은 관람석의 색조화를 어떻게 할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안을 내놓지 못하고있었다.

그러한 실태를 료해하신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이렇게 가르쳐주시였다.

5월1일경기장 관람석

관람석부분의 색갈을 공화국기를 상징하는 붉은색, 푸른색, 흰색으로 처리하면 경기장의 면모가 이채로와질것이다. 건설부문에서는 설계뿐 아니라 시공도 주제가 명백히 살아나게 하여야 한다.한마디로 말하여 도색을 하여도 무엇인가 말하자고 하는 기본문제가 뚜렷이 알리게 하여야 한다.…

원수님께서는 건축물을 하나 일떠세우고 그 무엇을 하나 구상하시여도 내 나라, 우리 국가에 대한 긍지감이 어리고 우리 식의 멋이 살아나게 하도록 이끄시였다.

이렇게 되여 관람석의 색갈은 공화국기를 상징하는 붉은색, 푸른색, 흰색으로 형상되게 되였으며 경기장은 조선인민의 애국심을 상징하고 더욱 승화시키는 기념비적창조물로 그 모습을 일신할수 있었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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